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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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5&sid2=228&oid=001&aid=0006399927(한글)
음...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뭐, 초기 단계이니 그렇게 큰 기대는 안 합니다만.
게다가 배양육에 대한 사람들의 이미지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죠.
생산 비용이 일반 소를 키우는 것보다 싸진다 해도 배양육 소비를 촉진하려면 꽤 많은 난관을 거쳐야 하겠네요.
이제는 SF 작품들도 합성 식품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는데 힘을 보태야...응? ( -_-)
2013.07.30 10:19:21
도덕적인 이유로 채식을 하는 사람에게는 콩고기 정도의 맛만 나더라도 충분히 대체재가 되지 않을까요?
최근에 본 모 SF 에서 인공육이 아니라 살아있는 짐승을 죽여서 먹는 다는 것에 질색하는 묘사도 있었으니..
인공물에 대한 거부감 vs 살해에 대한 도덕적 갈등.. 어느쪽이 이길까요?
저런 종류의 음식은 거부감이 클 것 같은데, 완전히 자리 잡으려면 시간이 꽤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술 문제라기보다 문화적인 문제라고 해야 하나. 곤충을 이용한 음식도 영양분이나 생산가는 효율적이라고 하는데, 거부감 때문에 못 먹는다는 다큐멘터리도 본 적이 있네요. 이런 것과 비슷한 맥락이 아닐지…. 특히, 국내에서는 패스트푸드점마저 청정 재료를 강조하는 마당인데, 저런 고기야 오죽할까요.
사족인데, SF물에서 합성 음식물은 별로 좋게 나오는 경우가 없는 듯합니다. <2001 우주대장정>의 우주식부터 <소일렌트 그린>의 그 식품까지…. 하나같이 맛이 없거나, 못 먹을 물건으로 나오죠. 역시 사람은 목가적인 곳에서 나온 걸 먹는 게 로망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