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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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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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8,076
SF에서는 '완벽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물론, 대다수의 경우 실패로 돌아가지만....
문제는, 그 완벽함의 정의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모든 사람들이 음식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세계가 좋은가,
아니면 전혀 먹지 않고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세계가 좋은가는,
개인의 관점에 따라서 그 답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그 내부에서도 여러 갈래로 나누어집니다.
음식이 절대로 고갈되지 않는 세계가 더 낫다고 하면,
과일만 있는 세계, 어류만 있는 세계, 곡물만 있는 세계로 구분될 수 있지요.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완벽성"에도 일종의 등급이 매겨질 수 있으며,
그 기준은 상대적인 크기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고 봅니다.
가령 두 지역이 존재하는데, 한 쪽에는 석탄이 풍부한 반면,
다른 한 쪽에는 석탄도 많을 뿐만 아니라 석유와 천연가스의 매장량도 크다고 가정한다면,
두 번째 지역이 첫 번째 지역보다 더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다시 말하자면, 어떤 세계가 더 완벽한가 아니면 불완전한가는
그 세계가 제공하는 선택의 폭이 얼마나 큰가에 의해서 결정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 바입니다.
물론, 대다수의 경우 실패로 돌아가지만....
문제는, 그 완벽함의 정의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모든 사람들이 음식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세계가 좋은가,
아니면 전혀 먹지 않고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세계가 좋은가는,
개인의 관점에 따라서 그 답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그 내부에서도 여러 갈래로 나누어집니다.
음식이 절대로 고갈되지 않는 세계가 더 낫다고 하면,
과일만 있는 세계, 어류만 있는 세계, 곡물만 있는 세계로 구분될 수 있지요.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완벽성"에도 일종의 등급이 매겨질 수 있으며,
그 기준은 상대적인 크기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고 봅니다.
가령 두 지역이 존재하는데, 한 쪽에는 석탄이 풍부한 반면,
다른 한 쪽에는 석탄도 많을 뿐만 아니라 석유와 천연가스의 매장량도 크다고 가정한다면,
두 번째 지역이 첫 번째 지역보다 더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다시 말하자면, 어떤 세계가 더 완벽한가 아니면 불완전한가는
그 세계가 제공하는 선택의 폭이 얼마나 큰가에 의해서 결정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 바입니다.
2008.03.19 15:43:30
아마 완벽한 세상은 "변화가 없는"세상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미래의 모든 변화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그런 완벽한 세상은 전지전능한 신이라도 불가능 할 것 같으니까요.
만일 전지전능한 신이 자신의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이 세상을 창조한 것이 맞다면 지금 살고 있는 이 세계가 완벽한 세상일 거구요.
만일 전지전능한 신이 자신의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이 세상을 창조한 것이 맞다면 지금 살고 있는 이 세계가 완벽한 세상일 거구요.
2008.03.19 15:43:30
음...이거 썼었는데 지워졌네요....ㄱ-'
퍼지집합을 이용하는 것은 확실하지 않은 것과 부정확한 것 그리고 애매모호한 것에 그 정도에 따라서 값을 매기는 것이므로 오히려 확실성과 정확성을 구하는 작업입니다. 이러한 퍼지집합과 퍼지논리는 불확실한 체계를 모델링하거나 혹은 완전하고 정확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의사결정이론에서 상식적인 결론을 유도합니다. 그러므로 퍼지이론에 의해서 완벽성에도 일종의 등급이 매겨질 수 있으며, 그 기준은 상대적인 크기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본질적인 결론을 유도 할 수 있죠..
퍼지집합을 이용하는 것은 확실하지 않은 것과 부정확한 것 그리고 애매모호한 것에 그 정도에 따라서 값을 매기는 것이므로 오히려 확실성과 정확성을 구하는 작업입니다. 이러한 퍼지집합과 퍼지논리는 불확실한 체계를 모델링하거나 혹은 완전하고 정확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의사결정이론에서 상식적인 결론을 유도합니다. 그러므로 퍼지이론에 의해서 완벽성에도 일종의 등급이 매겨질 수 있으며, 그 기준은 상대적인 크기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본질적인 결론을 유도 할 수 있죠..
2008.03.19 15:43:30
세상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고, 그런 부족한 부분을 비추는 거울로서 '완벽한 세상'을 내보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상 완벽한 세상이란 건 존재할 수 없고, 그래서 완벽한 세상을 만들려는 이는 대부분 악당이고 결국 패배하고 말죠.
우리 민족은 퍼지적 개념을 수치로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표현으로 서로의 의사를 전달함으로써 결코 이치 논리로 해결할 수 없는, 퍼지적 개념에 익숙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사과가 '익었다.' 혹은 '안익었다.' 라고 두가지 경우로만 구분(이치적 개념)하여 사용하지 않고 '매 익었다.', '시그럽다.', '시큼하다.', '덜큼하다.', '대충 익었다.', '풋풋하다.', '설익었다.'처럼 다양하게 표현합니다.(퍼지적 개념) 뭐, 다른 예로 빨강의 표현도 '붉으스름하다.', '붉다.' 등등 있죠. 하지만 이건 퍼지적 개념을 사용하 것일 뿐 퍼지이론은 아닙니다. 퍼지적 개념을 수치적으로 나타낸것이 아니거든요.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정도의 문제로 나타내므로, 이는 디지털의 이치 논리나 집합론에서 다루는 단 두개의 원소로 이루어진 집합 {0,1}을 단위 폐구간 [0,1]의 무수한 실수로 확장해서, 속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실현됍니다. 전체 집합의 각 대상에 대하여 구간 [0,1]에 속하는 임의의 실수들을 소속정도 값으로 매기는 집합을 퍼지 집합이라 합니다.
예를 들어. 사과가 최고로 익었을 경우에 그 익은 정도를 1이라 하고 가장 설익었을 때의 정도를 0 이라고 하며 익은 정도에 따라서 구간 (0,1)에 속하는 0.2 또는 0.6 등의 값을 매기는 것입니다. 즉, 각각 등급을 매기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