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데브리 보고, 2006년4월판中 발췌 (http://www.orbitaldebris.jsc.nasa.gov/newsletter/newsletter.html)

데브리, 정확히 말하면 지구권을 900~1000km 상공에서 돌고 있는 궤도 데브리들이 향후 우주계획에 직접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개개의 (궤도)데브리들은 매우 작기 때문에, 당장 수 회의 비행을 하는데 우주선에는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데브리로 인한 우주선 손상은 우주 개발 비용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계속된 우주개발 계획으로 인해 데브리의 숫자는 증가일로입니다. 어쩌면, 후발 국가들은 선진국들이 우주에 뿌려놓은 데브리 때문에, 우주 개발에 무척이나 애를 먹을지도 모릅니다.

마치 온실가스 감축회의처럼, 각국의 우주선 발사 쿼터를 운영하자는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데브리때문에라도 아서클라크의 낙원의 샘에서 다루어진 궤도 엘리베이터가 진지하게 고려될 수도 있겠습니다. 다른 한 곳에서는 데브리 감소를 위해 수명이 다한 위성체를 회수/폐기하는 사업도 벌어질 수 있겠습니다.

우주개발과 관련하여, 데브리에 대해 앞으로 어떤 대응이 있을 수 있을까요?
여기까지 찾아보시다니.. 일단 저에 대해 알고 싶다는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누군가가 제게 관심을 보인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고마운 일이지요. 저는 그다지 중요하거나 뛰어난 사람은 아닙니다. 그런 저를 알고 싶으시다면 당신이 누구인지도 알려주세요. 주제넘은 말인지도 모르지만 당신도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싶은 사람이라고 믿고있으니까요. 그럼 당신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아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