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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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8,076
우주는 넓습니다.. 상상도 할수 없을만큼요. 그리고 어딘가에는 우리 지구와 같은
행성이 둘이나 더 딸려 있는 태양계가 있을수도 있겠죠.. 그리고 그 행성들에서는 비슷비슷한
수준의 기술을 가진 문명들이 서로에게 겨눌 칼을 갈면서 으득 으득 거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기 예를 들어봅시다.
여기는 은하의 중심에서 몇만광년 떨어진 어느 태양계, 거기에는 지구라는 행성과 화성이라는
행성이 있습니다. 지구는 산과 물과 신선한 공기로 덮인 아름다운 별이고 화성은 그냥 아무것도 없는 붉은 별입니다. 그리고 그 두행성에서는 그곳에 토착민들이 자신들의 문명을 가꾸면서 서로 싸우고, 패고, 화해하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결국 두행성 안의 내란이 끝나고 각 행성에서 연합정부가 발촉되자 그들은 서로들의 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서로에게 사절과 문물을 교환하는 등 비교적 평화로운 듯이 보였지만, 어느새 화성 바깥에 있는 소행성들의 소유권 문제를 두고 팽팽한 긴장 상태로 돌입하게 됩니다. (점점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화성 정부는 포보스와 데이모스에 행성간 미사일 기지 건설을 시작하고 이를 불안하게 보던 지구 정부는 결국 포보스와 데이모스에 함대를 보내 포위한후 '즉각 미사일 기지 건설을 중단하고모든 장비를 모성으로 돌려 보내라.' 라는 협박 메세지를 화성정부에 보냅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스토리.) 이를 무시한 화성정부는 계속해서 미사일 기지 건설에 필요한 장비들을 보내고 결국에는 지구 함대의 무차별 포격으로 전쟁은 시작됩니다.
뭔가 뒷 스토리가 요란하지만 신경 다 끄시고 하여튼 행성간에 전쟁이 벌어졌다고 가정합시다.
그러면 어떤 전투가 벌어지게 될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첫번째 양측간의 행성간 미사일 전쟁이 벌어질수도 있을것 같군요.
하지만 행성간 미사일이 개발될 정도라면 그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기술 정도는 마련되어
있겠죠. 그래도 그 중에서 일부 요격 시도가 좌절되거나 신기술에 의해서 기존의 장비로는 요격이 불가능한 미사일의 등장등, 개인적으로는 행성간의 전쟁에서 미사일 전쟁은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리라고 봅니다.
두번째로는 함대간의 교전끝에 각국의 모행성에 폭격과 강하정도가 있을수도 있겠군요.
분명 이런 전투는 그 규모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벌어지기는 벌어 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함대간의 전투는 그렇다 치더라도 지상병력을 강하해서 모행성을 점령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지구가 우주에 비해서는 작다 작다.. 하지만 크긴 큽니다.. 이 큰 행성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규모의 지상병력이 필요할테고 거기에다가 적행성에서는 쓸만한 남정내들을 계속 긁어모아서 전투에 지속적으로 투입할것이고 결국에는 의미도 없고 언제끝날지 모르는 소모전만 계속될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에다가 행성을 폭격한다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소폭탄 급의 폭탄을 아무대나 마구 뿌려댈수도 없는 노릇이고, 설사 뿌린다고 하더라고 지상에서는 그중에 대부분을 요격할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또 위에서 포격을 가하고 있는 함대도 그다지 편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설사 적의 함대를 몽땅 제압했다고 하더라고 지상에서는 끊임없이 대기권 바깥의 함대를 격추하려고 시도할것입니다. 결국에는 폭격도 소모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물론 위의 두가지 방법을 혼합해서 사용해야 겠지만 두개다 워낙 위험부담이 크고 거기에다가 무의미한 소모전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다지 큰 비중을 차지하리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생화학 병기의 사용정도가 있겠군요.
물론 생화학 병기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될 병기중의 하나입니다.. (..뭔가 말이 안되지만 그냥패스) 그렇지만 이런 행성규모의 전투에서 기존의 재래식 병기로 상대방을 제압하기에는 너무 규모가 큽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곳에 떨어뜨리면 그지역에 있는 적이 '싹쓸이'되는 병기의 사용이 필연적입니다. 물론 생화학 병기 그 자체로는 전쟁에서 이길수는 없을 겁니다. 생화학 병기 사용은 기존의 재래식 전투 즉 지상병력과 함대를 이용한 화력전을 보조하거나 아니면 생화학 병기의 사용을 보조하기 위해서 기존의 화력전이 사용될 것 같습니다. 즉 대기권에서 함대가 수십톤의 생화학 병기를 공중에서 투하해 버린다던가.. (물론 이것도 요격 되겠지만 그 중 일부분은 지상에 닿을것이 분명합니다.) 지상에 투입한 병력을 이용해서 일정 지역에 생화학 병기를 사용한다던가. 행성간 미사일에 탑재해서 사용한다던가.. (뭔가 제너럴 스럽군요.)등의 방법으로 생화학병기를 사용할것 같습니다.
사실 행성규모의 이 무지막지하게 거대한 규모의 싸움에서 기존의 화력전으로 상대방을 압도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큰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양쪽이 크기도 비슷한 행성인데다가 기술력도 비슷비슷하면 더욱더 무리죠. (데스스타처럼 행성을 통째로 날려버릴수 있는게 나오지 않는한은 화력전으로 우위를 정한다는 것을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분명 한방으로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주거나 아니면 소모전으로 가더라도 적에게 잠재적으로 계속해서 피해를 줄수 있는 병기들의 사용이 늘어날것입니다. 이 두가지 조건 즉 한방으로 적에게 큰 영향력을 줄수 있는 병기와 지속적인 피해를 줄수 있는 병기, 곧 생화학 병기의 사용이 크게 늘어날것입니다. 어쩌면 미래의 전투가 과거에 1차세계대전과 같은 양상을 띄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전쟁은 나쁜겁니다. 개인적인 희망으로는 전쟁따위 없어져버려! 이지만 아쉽게도 전쟁이 없어질 날은 제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없을것 같군요. 그렇다면 전쟁을 없앨수 없다면 양측에 최소한의 피해를 내면서 가능한한 빠르게 전쟁을 끝내 버리는 것이 제일 좋을것입니다. 하지만 행성간의 규모의 전투는 제생각에는에 지루하고 언제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소모전이 끊임없이 되풀이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데스스타처럼 전세를 확 바꿔버릴 슈퍼병기가 개발되지 않는한은 말이죠. ..
뭐 어쨌든 전쟁이 어떻게 돌아갈것 같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생각은 아닌것 같지만 그래도 생각만 하고 실천으로 옮기지 않는 것은 재미 있을 것 같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할지도 궁금하고요.. 그럼 이만~
추신: 이 모든 글은 저와 제 친구 2명이 머리를 맡대고 공상한 것을 제가 자르고 붙이고 해서 정리한 글입니다.
상당한 양의 오타와 맞지 않는 문법들이 즐비하게 깔려 있을 겁니다 이해해 주시길 -_-;;
행성이 둘이나 더 딸려 있는 태양계가 있을수도 있겠죠.. 그리고 그 행성들에서는 비슷비슷한
수준의 기술을 가진 문명들이 서로에게 겨눌 칼을 갈면서 으득 으득 거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기 예를 들어봅시다.
여기는 은하의 중심에서 몇만광년 떨어진 어느 태양계, 거기에는 지구라는 행성과 화성이라는
행성이 있습니다. 지구는 산과 물과 신선한 공기로 덮인 아름다운 별이고 화성은 그냥 아무것도 없는 붉은 별입니다. 그리고 그 두행성에서는 그곳에 토착민들이 자신들의 문명을 가꾸면서 서로 싸우고, 패고, 화해하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결국 두행성 안의 내란이 끝나고 각 행성에서 연합정부가 발촉되자 그들은 서로들의 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서로에게 사절과 문물을 교환하는 등 비교적 평화로운 듯이 보였지만, 어느새 화성 바깥에 있는 소행성들의 소유권 문제를 두고 팽팽한 긴장 상태로 돌입하게 됩니다. (점점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화성 정부는 포보스와 데이모스에 행성간 미사일 기지 건설을 시작하고 이를 불안하게 보던 지구 정부는 결국 포보스와 데이모스에 함대를 보내 포위한후 '즉각 미사일 기지 건설을 중단하고모든 장비를 모성으로 돌려 보내라.' 라는 협박 메세지를 화성정부에 보냅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스토리.) 이를 무시한 화성정부는 계속해서 미사일 기지 건설에 필요한 장비들을 보내고 결국에는 지구 함대의 무차별 포격으로 전쟁은 시작됩니다.
뭔가 뒷 스토리가 요란하지만 신경 다 끄시고 하여튼 행성간에 전쟁이 벌어졌다고 가정합시다.
그러면 어떤 전투가 벌어지게 될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첫번째 양측간의 행성간 미사일 전쟁이 벌어질수도 있을것 같군요.
하지만 행성간 미사일이 개발될 정도라면 그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기술 정도는 마련되어
있겠죠. 그래도 그 중에서 일부 요격 시도가 좌절되거나 신기술에 의해서 기존의 장비로는 요격이 불가능한 미사일의 등장등, 개인적으로는 행성간의 전쟁에서 미사일 전쟁은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리라고 봅니다.
두번째로는 함대간의 교전끝에 각국의 모행성에 폭격과 강하정도가 있을수도 있겠군요.
분명 이런 전투는 그 규모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벌어지기는 벌어 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함대간의 전투는 그렇다 치더라도 지상병력을 강하해서 모행성을 점령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지구가 우주에 비해서는 작다 작다.. 하지만 크긴 큽니다.. 이 큰 행성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규모의 지상병력이 필요할테고 거기에다가 적행성에서는 쓸만한 남정내들을 계속 긁어모아서 전투에 지속적으로 투입할것이고 결국에는 의미도 없고 언제끝날지 모르는 소모전만 계속될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에다가 행성을 폭격한다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소폭탄 급의 폭탄을 아무대나 마구 뿌려댈수도 없는 노릇이고, 설사 뿌린다고 하더라고 지상에서는 그중에 대부분을 요격할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또 위에서 포격을 가하고 있는 함대도 그다지 편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설사 적의 함대를 몽땅 제압했다고 하더라고 지상에서는 끊임없이 대기권 바깥의 함대를 격추하려고 시도할것입니다. 결국에는 폭격도 소모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물론 위의 두가지 방법을 혼합해서 사용해야 겠지만 두개다 워낙 위험부담이 크고 거기에다가 무의미한 소모전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다지 큰 비중을 차지하리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생화학 병기의 사용정도가 있겠군요.
물론 생화학 병기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될 병기중의 하나입니다.. (..뭔가 말이 안되지만 그냥패스) 그렇지만 이런 행성규모의 전투에서 기존의 재래식 병기로 상대방을 제압하기에는 너무 규모가 큽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곳에 떨어뜨리면 그지역에 있는 적이 '싹쓸이'되는 병기의 사용이 필연적입니다. 물론 생화학 병기 그 자체로는 전쟁에서 이길수는 없을 겁니다. 생화학 병기 사용은 기존의 재래식 전투 즉 지상병력과 함대를 이용한 화력전을 보조하거나 아니면 생화학 병기의 사용을 보조하기 위해서 기존의 화력전이 사용될 것 같습니다. 즉 대기권에서 함대가 수십톤의 생화학 병기를 공중에서 투하해 버린다던가.. (물론 이것도 요격 되겠지만 그 중 일부분은 지상에 닿을것이 분명합니다.) 지상에 투입한 병력을 이용해서 일정 지역에 생화학 병기를 사용한다던가. 행성간 미사일에 탑재해서 사용한다던가.. (뭔가 제너럴 스럽군요.)등의 방법으로 생화학병기를 사용할것 같습니다.
사실 행성규모의 이 무지막지하게 거대한 규모의 싸움에서 기존의 화력전으로 상대방을 압도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큰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양쪽이 크기도 비슷한 행성인데다가 기술력도 비슷비슷하면 더욱더 무리죠. (데스스타처럼 행성을 통째로 날려버릴수 있는게 나오지 않는한은 화력전으로 우위를 정한다는 것을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분명 한방으로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주거나 아니면 소모전으로 가더라도 적에게 잠재적으로 계속해서 피해를 줄수 있는 병기들의 사용이 늘어날것입니다. 이 두가지 조건 즉 한방으로 적에게 큰 영향력을 줄수 있는 병기와 지속적인 피해를 줄수 있는 병기, 곧 생화학 병기의 사용이 크게 늘어날것입니다. 어쩌면 미래의 전투가 과거에 1차세계대전과 같은 양상을 띄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전쟁은 나쁜겁니다. 개인적인 희망으로는 전쟁따위 없어져버려! 이지만 아쉽게도 전쟁이 없어질 날은 제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없을것 같군요. 그렇다면 전쟁을 없앨수 없다면 양측에 최소한의 피해를 내면서 가능한한 빠르게 전쟁을 끝내 버리는 것이 제일 좋을것입니다. 하지만 행성간의 규모의 전투는 제생각에는에 지루하고 언제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소모전이 끊임없이 되풀이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데스스타처럼 전세를 확 바꿔버릴 슈퍼병기가 개발되지 않는한은 말이죠. ..
뭐 어쨌든 전쟁이 어떻게 돌아갈것 같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생각은 아닌것 같지만 그래도 생각만 하고 실천으로 옮기지 않는 것은 재미 있을 것 같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할지도 궁금하고요.. 그럼 이만~
추신: 이 모든 글은 저와 제 친구 2명이 머리를 맡대고 공상한 것을 제가 자르고 붙이고 해서 정리한 글입니다.
상당한 양의 오타와 맞지 않는 문법들이 즐비하게 깔려 있을 겁니다 이해해 주시길 -_-;;
힘들수록 앞을 보고 나아가라.
2008.03.19 15:41:44
글쎄요. 설정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수 있는 이야기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몇 가지 지적하자면, 행성급의 점령전을 치를 수 있는 능력이 생길 때 행성간의 점령전이 벌어지지 않을까요. 지구만한 행성이 목숨 걸고 전쟁 치른다면 병력도 아마 수천만 명 이상은 가뿐히 동원되는 전쟁일 테니까 아마 단순히 머릿수 확보하는 건 아주 불가능하리란 생각은 들지 않네요. 다만 대기권 상륙이란 걸 해야 한다는 전제에 보급 등의 문제가 있는데...이런 건 전 잘 모르겠으니 패스.
그리고, 궤도 위에 함대가 떠 있다면 아래에서 요격하기는 힘들 겁니다. 행성의 중력이란 게 있으니까요. 반면 중력이란 요소 덕분에 위에 자리잡고 있는 함대는 수폭 같은 거 없이도 아래쪽을 공격하기 쉽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 어디서 소행성 하나 끌어와서 그냥 '떨어뜨리기만' 해도 아래의 행성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겠죠.
다만 몇 가지 지적하자면, 행성급의 점령전을 치를 수 있는 능력이 생길 때 행성간의 점령전이 벌어지지 않을까요. 지구만한 행성이 목숨 걸고 전쟁 치른다면 병력도 아마 수천만 명 이상은 가뿐히 동원되는 전쟁일 테니까 아마 단순히 머릿수 확보하는 건 아주 불가능하리란 생각은 들지 않네요. 다만 대기권 상륙이란 걸 해야 한다는 전제에 보급 등의 문제가 있는데...이런 건 전 잘 모르겠으니 패스.
그리고, 궤도 위에 함대가 떠 있다면 아래에서 요격하기는 힘들 겁니다. 행성의 중력이란 게 있으니까요. 반면 중력이란 요소 덕분에 위에 자리잡고 있는 함대는 수폭 같은 거 없이도 아래쪽을 공격하기 쉽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 어디서 소행성 하나 끌어와서 그냥 '떨어뜨리기만' 해도 아래의 행성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겠죠.
2008.03.19 15:41:44
행성간 전쟁이 실현될 정도로 기술이 발달하더라도 행성점령을 위한 방대한 병력을 운용한다거나 하진 않을듯 합니다. 사람 대 사람 사이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이상 싸그리 다 죽일려고 전쟁낸건 아니잖습니까? 뭔가의 목적, 대부분 경제적 문제로 전쟁은 일어나는 것이고 그렇다면 굳이 고생해가며 행성을 몽땅 점령할 필요는 없을겁니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전쟁은 이긴 뒤에 적당히 건들거리면 목적을 달성하는겁니다. -_-;;
이미 전제에서 밝히셨잖아요? 네, 소행성 때문에 전쟁은 발발한겁니다. 양쪽 중 한쪽의 우주함대는 궤멸했습니다. 진겁니다. 우주는 이제 승리한 자만의 것입니다. 이제 적당히 궤도에 함대를 주둔한다음 지상에 내려가 피볼거 없이 가끔 지상으로 포격을 하거나 쓰레기를 버려주고 올라오는 것들만 요격해주면 되는겁니다. 지상에서 미사일이 날라오면 멀찌감치 피했다 오거나 요격해주면 되고 안전한 우주에서 소행성들을 독식하면 되는거지요.
굳이 지상전을 수행하게 된다면 궤도상에서 우주함대가 정밀타격을 실시하고 정예화된 부대를 중요거점에 바로 투입해서 속전속결을 노리리라 봅니다. 아무래도 원정이라는 자체가 엄청난 전비를 쓰는 일인데 멀리까지 우주선 타고 가서 거기서 또 행성에 내려갔다 올라갔다 한다는건 너무 소모적이잖아요. -_-;;
이미 전제에서 밝히셨잖아요? 네, 소행성 때문에 전쟁은 발발한겁니다. 양쪽 중 한쪽의 우주함대는 궤멸했습니다. 진겁니다. 우주는 이제 승리한 자만의 것입니다. 이제 적당히 궤도에 함대를 주둔한다음 지상에 내려가 피볼거 없이 가끔 지상으로 포격을 하거나 쓰레기를 버려주고 올라오는 것들만 요격해주면 되는겁니다. 지상에서 미사일이 날라오면 멀찌감치 피했다 오거나 요격해주면 되고 안전한 우주에서 소행성들을 독식하면 되는거지요.
굳이 지상전을 수행하게 된다면 궤도상에서 우주함대가 정밀타격을 실시하고 정예화된 부대를 중요거점에 바로 투입해서 속전속결을 노리리라 봅니다. 아무래도 원정이라는 자체가 엄청난 전비를 쓰는 일인데 멀리까지 우주선 타고 가서 거기서 또 행성에 내려갔다 올라갔다 한다는건 너무 소모적이잖아요. -_-;;
2008.03.19 15:41:44
우주 함대전의 경우는 전함이 중요하게될것입니다.(어디까지나 제 예측)
전함은 많은 미사일 발사대에서 미사일을 포탄처럼발사할것입니다.그러면 그 미사일은 목표물에
근접해서 작동이되어 목표물을 향해 날아갈것입니다.(중력이없기에 가능하죠)항모는
그저 이전함들을 보호해주는 용도가될것입니다.(적의 전투기가 미사일을 운좋게 맞지않고
전함근처에 도착했을때 전투기를 내보내 전함을보호합니다.)
그리고 로켓,전투기의 경계는 기술,무인전투기의 발달로 모호해질것입니다.
(로켓에 미사일 여러개 붙여서 적근처에가서 발사하게 하는거나 무인전투기에 미사일 여러게붙여서
적근처에 가서 발사하게 하는거나 다를게없죠.)
그리고 적행성에대한공격 방법으로는
1.상대의별을 상대가살지못하도록 개조(C&C에서처럼요.)
2.적행성 지하에 큰 충격을발생시키는 폭탄하나를 터뜨려서 지진,화산활동 유도
이정도가 되지않을까 생각되네요.
(위의방법을 쓰려면 적행성에 어떻게 침투하느냐가 중요할것 같은데 적행성이 대공무기로 도배되
있지 않은이상 침투는 쉬울겁니다.)
전함은 많은 미사일 발사대에서 미사일을 포탄처럼발사할것입니다.그러면 그 미사일은 목표물에
근접해서 작동이되어 목표물을 향해 날아갈것입니다.(중력이없기에 가능하죠)항모는
그저 이전함들을 보호해주는 용도가될것입니다.(적의 전투기가 미사일을 운좋게 맞지않고
전함근처에 도착했을때 전투기를 내보내 전함을보호합니다.)
그리고 로켓,전투기의 경계는 기술,무인전투기의 발달로 모호해질것입니다.
(로켓에 미사일 여러개 붙여서 적근처에가서 발사하게 하는거나 무인전투기에 미사일 여러게붙여서
적근처에 가서 발사하게 하는거나 다를게없죠.)
그리고 적행성에대한공격 방법으로는
1.상대의별을 상대가살지못하도록 개조(C&C에서처럼요.)
2.적행성 지하에 큰 충격을발생시키는 폭탄하나를 터뜨려서 지진,화산활동 유도
이정도가 되지않을까 생각되네요.
(위의방법을 쓰려면 적행성에 어떻게 침투하느냐가 중요할것 같은데 적행성이 대공무기로 도배되
있지 않은이상 침투는 쉬울겁니다.)
2008.03.19 15:41:44
에이, 그러니까 상륙전할 능력이 된다는 전제가 붙는 거죠. 우주에 진출해서 화성을 식민지화할 정도라면 최소한 기술적 발전으로 인해 그러한 먼 거리를 이동하는 데 드는 비용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니까요다. 다시 말해서, 십자군 원정은 엄청난 삽질이었지만 요즘의 미국은 B2 폭격기로 지구를 반 바퀴 돌아서 바그다드에 폭탄을 뿌려주지요.. -_-
2008.03.19 15:41:44
1단계. 우주권 확보.
말 그대로입니다. 우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서로 전략적 목표를 타격하며 적 함대를 공격합니다.
전략적 목표에는 우주항구, 궤도엘리베이터, 보급기지등이 있겠죠. 공격방법으로는 행성간 미사일/포격이나 우주함대 등이 있겠습니다.
양국의 주력함정은 서로를 견제해야 하기 때문에 함부로 움직이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때문에 비교적 작은(전략적 중요도가 낮은) 크기를 가진 함정들의 통상파괴임무에서 활약이 기대되며, 행성간 미사일의 요격 등 방어임무에서도 중소형 함정이 크게 활약할 여지가 있습니다.
행성간 미사일이나 포격은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전투함같은 융통성이 없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방어될 가능성이 있고 반대로 전투함의 통상파괴를 막는것은 비교적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전략목표의 타격은 그 자체에도 의미가 있지만 함대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목적도 있을것입니다. 적 보급창이나 보급항의 타격은 함대의 움직임을 제한할 좋은 방법이니까요. 통상파괴로 함대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거나 기타 이유로 함대간 싸움이 벌어질 경우 그 세력이 지구와 화성밖에 없는 이유로 러일전쟁처럼 한번의 전투에 모든걸 건 일전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단계. 행성공격.
우주권을 확보하거나 우주권 우세를 확신하는 상황에서 적 본성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 시도될 것입니다. 적 행성에 대한 공격의 궁극적 목적은 적 정부의 항복 등이 있겠고, 이를 위해서 행성간 미사일/포격등의 공격부터 전투함의 궤도폭격부터 육상전투병력의 직접적인 상륙도 시도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방어측은 적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공격측에 피해를 누적시켜 지속적인 공격을 포기하도록 하는 동시에 휴전/종전협상에서 가능한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한것에 목적이 있겠습니다. 또한 적 우주함대에 대한 지대우 공격과 지상발진 우주전투함 등으로 최소한 근우주(궤도권 등의) 우주권을 되찾으려는 시도도 있을 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공격측의 행성간 미사일/포격은 비교적 단순한 관계로 자세한 내용은 생략. 궤도폭격과 육상부대 상륙으로 넘어갑니다.
1) 궤도폭격 : 우주전투함이라도 적 행성 위에서 장시간 체공하는것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연할 수 있겠지만 적 행성에서의 방공(우?)공격이 예상되며 그를 회피하기 위한 또는 공격위치로의 이동을 위한 연료등의 물자와 무장의 소모를 보충해야 하는데, 적진에서의 보급은 매우 위험한 관계로 공격임무에서 우주전투함은 현대의 폭격기 같이 공격-귀환-보급-공격 등의 행동패턴을 보일것이라 생각됩니다.
2) 육상부대 상륙 : 적 행성을 공격하는 상륙부대는 아무리 대규모라 하더라도 행성내에 바글바글한 적 육군에 비하면 한줌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상륙한쪽이 우주권을 장악하거나 최소한 우세에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우주군의 지원을 비교적 쉽게 받을 수 있다는점, 방어측이 막대한 병력은 방어자 특성상 한곳에 집중하여 공격자를 축출하기 어렵다는점 등이 상륙군에게 이점으로 작용할듯 합니다.
공격측의 공격목표는 다양할 것입니다. 어떤방법으로든 적국에 피해를 누적시켜 항복을 받아내기면 하면 되니까요.
에에.. 대충 생각나는 양상은 이렇습니다.
궤도폭격시 전체적인 양상은 배틀오브브리튼의 느낌이 날지도.. -ㅂ-;;;
말 그대로입니다. 우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서로 전략적 목표를 타격하며 적 함대를 공격합니다.
전략적 목표에는 우주항구, 궤도엘리베이터, 보급기지등이 있겠죠. 공격방법으로는 행성간 미사일/포격이나 우주함대 등이 있겠습니다.
양국의 주력함정은 서로를 견제해야 하기 때문에 함부로 움직이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때문에 비교적 작은(전략적 중요도가 낮은) 크기를 가진 함정들의 통상파괴임무에서 활약이 기대되며, 행성간 미사일의 요격 등 방어임무에서도 중소형 함정이 크게 활약할 여지가 있습니다.
행성간 미사일이나 포격은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전투함같은 융통성이 없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방어될 가능성이 있고 반대로 전투함의 통상파괴를 막는것은 비교적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전략목표의 타격은 그 자체에도 의미가 있지만 함대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목적도 있을것입니다. 적 보급창이나 보급항의 타격은 함대의 움직임을 제한할 좋은 방법이니까요. 통상파괴로 함대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거나 기타 이유로 함대간 싸움이 벌어질 경우 그 세력이 지구와 화성밖에 없는 이유로 러일전쟁처럼 한번의 전투에 모든걸 건 일전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단계. 행성공격.
우주권을 확보하거나 우주권 우세를 확신하는 상황에서 적 본성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 시도될 것입니다. 적 행성에 대한 공격의 궁극적 목적은 적 정부의 항복 등이 있겠고, 이를 위해서 행성간 미사일/포격등의 공격부터 전투함의 궤도폭격부터 육상전투병력의 직접적인 상륙도 시도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방어측은 적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공격측에 피해를 누적시켜 지속적인 공격을 포기하도록 하는 동시에 휴전/종전협상에서 가능한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한것에 목적이 있겠습니다. 또한 적 우주함대에 대한 지대우 공격과 지상발진 우주전투함 등으로 최소한 근우주(궤도권 등의) 우주권을 되찾으려는 시도도 있을 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공격측의 행성간 미사일/포격은 비교적 단순한 관계로 자세한 내용은 생략. 궤도폭격과 육상부대 상륙으로 넘어갑니다.
1) 궤도폭격 : 우주전투함이라도 적 행성 위에서 장시간 체공하는것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연할 수 있겠지만 적 행성에서의 방공(우?)공격이 예상되며 그를 회피하기 위한 또는 공격위치로의 이동을 위한 연료등의 물자와 무장의 소모를 보충해야 하는데, 적진에서의 보급은 매우 위험한 관계로 공격임무에서 우주전투함은 현대의 폭격기 같이 공격-귀환-보급-공격 등의 행동패턴을 보일것이라 생각됩니다.
2) 육상부대 상륙 : 적 행성을 공격하는 상륙부대는 아무리 대규모라 하더라도 행성내에 바글바글한 적 육군에 비하면 한줌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상륙한쪽이 우주권을 장악하거나 최소한 우세에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우주군의 지원을 비교적 쉽게 받을 수 있다는점, 방어측이 막대한 병력은 방어자 특성상 한곳에 집중하여 공격자를 축출하기 어렵다는점 등이 상륙군에게 이점으로 작용할듯 합니다.
공격측의 공격목표는 다양할 것입니다. 어떤방법으로든 적국에 피해를 누적시켜 항복을 받아내기면 하면 되니까요.
에에.. 대충 생각나는 양상은 이렇습니다.
궤도폭격시 전체적인 양상은 배틀오브브리튼의 느낌이 날지도.. -ㅂ-;;;
어떤 무기를 투하해도 땅에 닿기 전에 녹아버리는 에우로파 무기.
그냥 대충 우주선 하나 보내도 (에우로파의)땅이 박살나버리는 지구의 무기.
(물론 유인우주선이라면 탑승자는 우주복에 구멍뚫리지 않게 조심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