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입니다.

최근 다양한 보행병기 관련 발제가 올라오고 있습니다만, 순간 머리를 스친 것이 있었습니다.

'1차대전시의 참호전'

생각해 봅시다. 보행병기가 전차를 앞서는 가장 큰 점으로 보는 것은 바로 '극단적 단차 극복' 입니다.

탱크를 파묻어서 간이 방어선으로 사용한 사례가 있었습니다만, 운용에 여러 제약이 생기고 무엇보다도 '단독이탈이 자유롭지 않습니다'

소규모 공병부대와 함께 운영하거나, 혹은 보행전차 자체에 굴삭장치를 달아서 '고속참호작성능력' 을 추가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보행전차는 '방어전에서의 막강한 방어력' 과 '기동전에서의 신속한 파견/배치'를 같이 가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