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의 햄머, 뇌신의 망치.

외부장갑의 액체 금속에 위에 부유형태의 에너지 방출 장치들이 부상, 에너지를 집적하여
방출하는게 이제르론의 주포.

이제르론의 주포가 방출하는 에너지를 와트로 나타내면 무려 9억 2천 4백만 메가 와트
이 주포의 사정거리는 무려 5광초 (1,500,000 km) 에 달합니다.

이 주포를 맞으면 대규모의 함대가 입자단위로 분해되어 버립니다.
파괴 범위는 부유 형태의 에너지 방출장치들의 이동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그 방출장치들의
이동으로 그 주포를 쏘는 원의 범위가 늘어나거나줄어들겠지요

이제르론 요새는 그 외에도 부유식 포탑과 수많은 미사일발사구를 가졌습니다.
내부에는 핵 융합로와 그 미사일들을 생산할 공장, 그리고
2만척 이상 대규모의 함대가 주둔할 수 있는
우주항, 그리고 도시가 있죠.

직경은 60km.


그럼 데스 스타 (첫번째 데스스타)는?

직경은 이제르론의 두배인 120km.

중앙 핵융합로로부터 압축수소를 생산해 거기서 에너지를 보충하고
TIE-Fighter 7,000기 , 스트라이크 크루저 4척 , 군사 수송정 20,000척 , 전투 차량 11,000기 등을 탑재할 수 있으며 터보레이져와 레이져, 그리고 이온캐논 포탑 수천문으로 무장되어 있죠.

요새주포 슈퍼 레이져는 여기 설정백과에 나온 설명을 따르자면

8개의 레이저 케논이  모여 방사하는 것에 의해 형성되는 슈퍼 레이저는 , 제국군의 군사 무기. 아니 은하계 무기의 최고봉에 위치하는 병기이다. 그 최대 사정거리는47,060,000킬로미터를 자랑해  대형 함선 이상의 크기를 가지는 표적에 대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1회의 발사에 소비되는 에너지량이 막대하기 때문에 , 다음의 포격을 실시하려면 충전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이 시간은 표적의 크기에 의해 여러가지이고 행성 정도의 표적을 파괴했을 경우에는 1일이나 걸리지만 , 대형 함선의 경우이면 몇분에 다음의 포격이 가능해진다.

어익후 사정거리에서부터 차이가 엄청나네 '토르의 햄머'의 거의 40배잖여!?

..쿨럭. 이제르론과 데스스타는 서로 맞붙기는 커녕 이제르론이 전투준비 들어가면 데스스타가
슈퍼레이져 한방 뿅 쏘면 이제르론은 가루가 되겠네요.


그러면, 전투요새로써의 가치는 어느쪽이 더 클까요?

이제르론 요새가 스타워즈 세계관에 존재할 수 있다면, 그것은 데스스타만큼이나의

카리스마나 위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뭔가 대상을 하나하나 부수는 듯한 느낌의 데스스타 주포에 비교해 이제르론은 어찌된 일인지 한번에 수천척의 함을 입자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것이 가능한 일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어느쪽 요새가 더 먼치킨 요새인가요?

데스스타랑 이제르론이랑 요새대요새전을 벌이면 이제르론은 가루가 되겠지만
함대와 전투를 벌인다는 가정 하에서는 어째 이제르론이 더 위력있고 사기적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탑재량 부터 이제르론이 어마어마하지 않습니까? 2만척 규모의 함대라니.


그런데 애초에 은영전이랑 스타워즈는 함대의 운용 개념이 다릅니다.

그렇다면 최종적 의문은

'데스스타는 은영전의 함대를 상대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

'이제르론은 스타워즈의 함대 (ex: 데스 스쿼드론) 를 상대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