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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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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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8,076
현존하는 전투기들의 연료는 항공유입니다. 지구상에서 화석연료가 고갈되었을 경우에 (표도기님이 말씀한신대로 그시대에는 석유조차도 합성이 가능해질지도 모릅니다만) 이를 대체할만한 연료나 전투기로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우선 생각해볼수있는것이 우주선에서 사용하는 액화수소이지만 연료자체의 부피가 너무 큰데다 안전하지가 못합니다. 열핵추진방식의 전투기(전폭기)도 생각해볼수있지만 방사능에 의해서 환경문제가 발생 되기에 실용이 불가합니다. 어느쪽이든 전투기가 커지게 됩니다.
(마이크로웨이브등의 외부전력을 이용하여 전투기내의 액체를 이온화시켜 고압의 가스를 분출하는 방법등도 있을법 하지만 우주선은 몰라도 전투기로서는 가능할것 같지 않습니다.)
1.안전하고
2.추력이 높으며
3.깨끗한 대체연료
또는 전투기로는 어떤것이 있을지등을 답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_-::
우선 생각해볼수있는것이 우주선에서 사용하는 액화수소이지만 연료자체의 부피가 너무 큰데다 안전하지가 못합니다. 열핵추진방식의 전투기(전폭기)도 생각해볼수있지만 방사능에 의해서 환경문제가 발생 되기에 실용이 불가합니다. 어느쪽이든 전투기가 커지게 됩니다.
(마이크로웨이브등의 외부전력을 이용하여 전투기내의 액체를 이온화시켜 고압의 가스를 분출하는 방법등도 있을법 하지만 우주선은 몰라도 전투기로서는 가능할것 같지 않습니다.)
1.안전하고
2.추력이 높으며
3.깨끗한 대체연료
또는 전투기로는 어떤것이 있을지등을 답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_-::
베트남의 마이라이촌 학살에 참가한 미군병사는 캘리중위로부터 명령을 받자 기관총 사례를 퍼부었다.
리포터는 다음과 같이 질문하였다.
"당신도 아이의 아버지이면서 어떻게 아이들을 죽였죠?"
대답은 간단했다...
"잘은 모르겠지만...얼마든지 있는 일이니까요."
인간의 잔혹성 혹은 범죄성은 정신이상이나 집착증 같은 광기에서 나오는것이 아니다.
그것은 본성이나 본능을 규제하고 뛰어넘는
인간의 의지에서 나온다.
2008.03.19 15:40:09
수소탱크자체의 가격도 무시할수없는수준이지요 액화수소의 온도를 유지시키면서도 탱크 자체에는 미세한 빈틈하나없어야 할테니 말입니다. 더구나 그거대한 소수탱크를 날개에 매달고 날아가는 전투기라니 어쩐지 위태하게만 느껴집니다.
2008.03.19 15:40:09
저야 알고있는 에너지가 얼마 없어서;;
만약 초고도로 발달된다면 핵융합 에너지를 쓸 수 있지 않을까요?
만약 우주시대라면 비행체의 크기도 어지간한 정도는 될테니;
만약 초고도로 발달된다면 핵융합 에너지를 쓸 수 있지 않을까요?
만약 우주시대라면 비행체의 크기도 어지간한 정도는 될테니;
2008.03.19 15:40:09
현재 토론의 중점은 우주선이 아니라 전투기라서 핵융합로를 탑재한 전폭기를 생각해보지 않은건 아니지만 그정도의 크기라면 이미 전투기나 전폭기가 아닌게 될것 같습니다.
2008.03.19 15:40:09
어떻게든 대처 방법이 나오겠지요. 현대의 제공권 확보는 필수 요소고, 특히 미국과 같은 국가에서 포기할 리가 없겠죠.(엄청난 돈을 들여서 F-22를 개발하고, 끝까지 고수하는 걸 보면....)
수소 연료 방식은 고고도 정찰기 등에서는 단순한 항공유 뿐만 아니라, 다른 방식의 연료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만....가장 확실한 것은 연료 전지 형태가 아닐지요? 어떻게든 방법이 나오겠지만 제 상상력 안에서는 디젤 잠수함의 차기 추진 체계를 응용할 것 같기도 합니다.
(아니면 전투기의 외관 자체가 바뀌겠지요. 둥근 비행 접시 형태로 바뀐다거나 말입니다. 사실 비행 접시 형태의 비행체가 가장 우수한 형태의 비행체라죠. 그런데.....;;뽀대가 나지 않을 것 같아서 원;;)
수소 연료 방식은 고고도 정찰기 등에서는 단순한 항공유 뿐만 아니라, 다른 방식의 연료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만....가장 확실한 것은 연료 전지 형태가 아닐지요? 어떻게든 방법이 나오겠지만 제 상상력 안에서는 디젤 잠수함의 차기 추진 체계를 응용할 것 같기도 합니다.
(아니면 전투기의 외관 자체가 바뀌겠지요. 둥근 비행 접시 형태로 바뀐다거나 말입니다. 사실 비행 접시 형태의 비행체가 가장 우수한 형태의 비행체라죠. 그런데.....;;뽀대가 나지 않을 것 같아서 원;;)
2008.03.19 15:40:09
연료전지를 이용하여 비행기의 추력을 가장효율적으로 얻어낼수있는 방식은 프로펠러이라고 생각되며 그런것은 전투기로서 이용이 불가합니다. 프로펠러기는 구조상 음속을 넘을수없으며 음속에 근접하게된다고 하더라도 프로펠러기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애초에 예시에 넣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2008.03.19 15:40:09
과산화수소와 메탄올의 혼합물처럼 두 액체의 혼합물을 연료로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과산화수소와 메탄올의 혼합물은 비록 실패적이긴 하지만 실전에도 사용해 보았으니, 이렇게 두가지 액체의 혼합물을 통해 연료를 얻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과산화수소와 메탄올의 혼합물을 사용한 전투기는 바로 유일한 로켓전투기인 2차대전 독일의 ME-163 코메트입니다...그리고 핵을 동력으로 한 비행기는 이미 미국에서 실험을 했었습니다만, 공기중에 방사능을 흩뿌릴 수 있기 때문에 얼마안가 폐지되었습니다...
참고로 과산화수소와 메탄올의 혼합물을 사용한 전투기는 바로 유일한 로켓전투기인 2차대전 독일의 ME-163 코메트입니다...그리고 핵을 동력으로 한 비행기는 이미 미국에서 실험을 했었습니다만, 공기중에 방사능을 흩뿌릴 수 있기 때문에 얼마안가 폐지되었습니다...
2008.03.19 15:40:09
과산화수소와 메탄올의 혼합반응에 대해서 조금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ME-163 코메트를 보자니 혹시 과산화수소와 메탄올의 혼합물의 재점화가 불가능한것은 아닌지요?)
ps.역시 wook98님의 말씀처럼 같은 로켓연료라면 위험하다고 하더라도 비교적 추력비가 높으면서도 깨끗한 액화수소를 거치게 될것 같습니다
(ME-163 코메트를 보자니 혹시 과산화수소와 메탄올의 혼합물의 재점화가 불가능한것은 아닌지요?)
ps.역시 wook98님의 말씀처럼 같은 로켓연료라면 위험하다고 하더라도 비교적 추력비가 높으면서도 깨끗한 액화수소를 거치게 될것 같습니다
2008.03.19 15:40:09
역시, 수소와 메탄올이용하는 연료 전지를 얘기하는 방향으로 흐르네요. 사실, 오랫동안 개발되고 사용되었으면서 일반에 알려진 대체 기술로 가장 유력한 것은 이 것 밖에 없으니까요.
2008.03.19 15:40:09
코메트의 연료 명칭은 정확하게 말하면 T-슈토프와 C-슈토프라고 합니다...보통은 각각 과산화수소와 메탄올정도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저도 거기까지만 알고 있습니다...다만 이 두개 화학물질이 혼합되면 엄청난 폭발력을 가지게 된다고 하는군요...아무튼 거기에 대해서는 각설하고 아래 링크를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사이언스데일리`에 나온 `과산화수소, 미래의 중요한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 `라는 글의 링크입니다...
http://www1.kisti.re.kr/%7Etrend/Content389/nuclear02.html
`사이언스데일리`에 나온 `과산화수소, 미래의 중요한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 `라는 글의 링크입니다...
http://www1.kisti.re.kr/%7Etrend/Content389/nuclear02.html
2008.03.19 15:40:09
친환경적인 연료이지만 제일 궁금한것은 역시나 재점화가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를 묻고싶습니다.
액화연료는 재점화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메트의 전투지속시간이 8분이라는데에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과산화수소가 로켓의 연료로 사용된다는것은 알지만 전투기의 연료로서의 가치는 어떨지에 대해서도 한말씀을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ps.핵잠수함이 등장하기이전에는 과산화수소를 연료로 사용하였다는 다큐멘터리를 보았는데 이제서야 납득이 되는것 같습니다. 이렇듯 훌륭한 자료를 제시하여 주신것에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액화연료는 재점화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메트의 전투지속시간이 8분이라는데에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과산화수소가 로켓의 연료로 사용된다는것은 알지만 전투기의 연료로서의 가치는 어떨지에 대해서도 한말씀을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ps.핵잠수함이 등장하기이전에는 과산화수소를 연료로 사용하였다는 다큐멘터리를 보았는데 이제서야 납득이 되는것 같습니다. 이렇듯 훌륭한 자료를 제시하여 주신것에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2008.03.19 15:40:09
코메트의 연료는 너무 폭발력이쎄서 연료탱크에 잔류할경우 피격시나 착륙시 위험했읍니다. 그래서 이륙 즉시 모조리 소모해버려야했고 그래서 장시간 작전이 곤란햇읍니다.
2008.03.19 15:40:09
수소의 경우 수소 수용체를 사용한 방법이 가능하리라 보고있습니다.
요즘에 나노 기술로 수소 수용체를 만드는 것에 연구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수소를 수용체에 안착시켜 안전한 상태로 만들고 다시 수용체에서 분리하여 연료로 사용하는 것이죠.
다만 수용체의 용량이 문제가 되는 것으로 아는데요. 수소가 상온에서 기체이다보니 사용량을 감당하기 위해서 액화가 필수인데 .. 이게 액화했다가 터지면 대박이죠..
뭐 나중에 가면 좀더 안전한 수소를 사용할수 있겠죠..
요즘에 나노 기술로 수소 수용체를 만드는 것에 연구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수소를 수용체에 안착시켜 안전한 상태로 만들고 다시 수용체에서 분리하여 연료로 사용하는 것이죠.
다만 수용체의 용량이 문제가 되는 것으로 아는데요. 수소가 상온에서 기체이다보니 사용량을 감당하기 위해서 액화가 필수인데 .. 이게 액화했다가 터지면 대박이죠..
뭐 나중에 가면 좀더 안전한 수소를 사용할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