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글 수 8,076
문1. 캡틴하록에서 아르카디아호의 휘날리는 해적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그러던가.
2)말도 안된다! 바람도 없는 우주에 뭔 휘날림이냐!
3)아르카디아호의 해적기는 와이어 형태의 매니퓰레이터를 박아서 움직일 것이다.
4)해적기가 안 휘날리면 무슨 맛이냐! 뽀대가 나야지.
문2. 레드아이즈에서 눈과 입이 나온 장갑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그러던가.
2)급소 투성이인 두부를 저렇게 노출하다니 이게 무슨 장갑복이냐!
3)메인 카메라 파손시를 대비한 대책, 그리고 음식물 섭취를 위해서다.
4)만화 캐릭터에서 제1 감정 표현수단인 눈과 입을 가리면 뭔 재미냐.
언제나 SF에선 고질적으로 나오는 설정과 고증 문제들이죠. 영화적인 연출을
위해선 어쩔수 없다. 아니다 그래도 명색이 SF인데 이게뭐냐! 등등이죠.
참고로 저는 둘다 4번입니다.
1)그러던가.
2)말도 안된다! 바람도 없는 우주에 뭔 휘날림이냐!
3)아르카디아호의 해적기는 와이어 형태의 매니퓰레이터를 박아서 움직일 것이다.
4)해적기가 안 휘날리면 무슨 맛이냐! 뽀대가 나야지.
문2. 레드아이즈에서 눈과 입이 나온 장갑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그러던가.
2)급소 투성이인 두부를 저렇게 노출하다니 이게 무슨 장갑복이냐!
3)메인 카메라 파손시를 대비한 대책, 그리고 음식물 섭취를 위해서다.
4)만화 캐릭터에서 제1 감정 표현수단인 눈과 입을 가리면 뭔 재미냐.
언제나 SF에선 고질적으로 나오는 설정과 고증 문제들이죠. 영화적인 연출을
위해선 어쩔수 없다. 아니다 그래도 명색이 SF인데 이게뭐냐! 등등이죠.
참고로 저는 둘다 4번입니다.
2008.03.19 15:39:37
좋은 지적의 글이군요.
음... 의식, 예식, 장식적인 의미로 가능한 설정이다.
(사실 질문을 읽으며 떠올리고 있던 내용이기도 했음)
3)아르카디아호의 해적기는 와이어 형태의 매니퓰레이터를 박아서 움직일 것이다
그러나 레드아이즈... 이건 문제있군요. 볼때부터 못마땅했던 부분입니다.
(영화나 게임의 액션신에 어울려 긴장감을 더해주는 음악에서 종종 드는 생각. 실제 상황에서는 음악이 없을텐데 이렇게 기운이 날 수 있을까?)
2)급소 투성이인 두부를 저렇게 노출하다니 이게 무슨 장갑복이냐!
사실은 죄다 2번인 녀석일지도...
음... 의식, 예식, 장식적인 의미로 가능한 설정이다.
(사실 질문을 읽으며 떠올리고 있던 내용이기도 했음)
3)아르카디아호의 해적기는 와이어 형태의 매니퓰레이터를 박아서 움직일 것이다
그러나 레드아이즈... 이건 문제있군요. 볼때부터 못마땅했던 부분입니다.
(영화나 게임의 액션신에 어울려 긴장감을 더해주는 음악에서 종종 드는 생각. 실제 상황에서는 음악이 없을텐데 이렇게 기운이 날 수 있을까?)
2)급소 투성이인 두부를 저렇게 노출하다니 이게 무슨 장갑복이냐!
사실은 죄다 2번인 녀석일지도...
2008.03.19 15:39:37
가끔, 실제 전장에서의 병기같은 경우에도 애교적인 마크(만화 주인공 같은)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 역시 4번으로 쏠리는 사람이지만, 실전상황에서도 제 3자의 눈에서 보면, 이건... 우응..도리도리.. 하는 곳도 있지 않습니까....
2008.03.19 15:39:37
무한발상 쪽에 어울리는 글인데.. (투덜투덜)
캡틴하록은 은하철도 999가 그렇듯 리얼리티 즐~을 외치는 쪽에 가깝다고 생각하므로 1번으로 갑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3번 같은 설정이 어딘가 구석탱이에 박혀 있겠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는 정도. 허나 레드아이즈는 나름대로 리얼한 척 애쓰는 놈이라 판단되므로, 2번으로 갑니다. 사실 이런 분류 기준 이외에도,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면 3번과 4번을 번갈아 마구 외쳐줄 수 있으나, 싫어하는 작품이라면 2번을을 강조할 것 같습니다... (사악한 놈) -_-;;;
캡틴하록은 은하철도 999가 그렇듯 리얼리티 즐~을 외치는 쪽에 가깝다고 생각하므로 1번으로 갑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3번 같은 설정이 어딘가 구석탱이에 박혀 있겠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는 정도. 허나 레드아이즈는 나름대로 리얼한 척 애쓰는 놈이라 판단되므로, 2번으로 갑니다. 사실 이런 분류 기준 이외에도,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면 3번과 4번을 번갈아 마구 외쳐줄 수 있으나, 싫어하는 작품이라면 2번을을 강조할 것 같습니다... (사악한 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