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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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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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에 동티모르어를 보고 생각했읍니다.
영어 vs 한글은
일종의 윈도우 vs 리눅스 같은 격이 아닐까 하고 말입니다.
어느게 우선일까요?^^
영어의 범용성과
한글의 효용성
영어 vs 한글은
일종의 윈도우 vs 리눅스 같은 격이 아닐까 하고 말입니다.
어느게 우선일까요?^^
영어의 범용성과
한글의 효용성
르혼
2008.03.19 15:39:36
사람들이 꽤 많이 혼동하는 사항이지만, 말과 글은 엄연히 다릅니다. (한글날에 세종대왕님께서 '우리 말'을 만들었다는 사람들이 많죠.) 적어도 현재는 윈도우가 대세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힘이 하늘 높이 치솟아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부도 나면 리눅스가 뜰 수 있는 환경이 될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아직 마이크로소프트는 망할 기미도 안 보이고 있고, 윈도우 전용 프로그램도 아주 많아서 리눅스가 윈도우 호환을 시켜야 하는 처지지만요. :^) 적어도 더 많은 게임과 응용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면 리눅스 대신 윈도우를 깔아야겠죠. 하지만 리눅스처럼 편리하진 않을 겁니다. 리눅스 쓰는 사람들은 다 그거 알죠.
비유법. :^)
비유법. :^)
2008.03.19 15:39:36
[표도기] 언어의 힘이란, 그 언어가 어느 정도 가치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그리고, 언어의 가치는, 역시 그 언어를 사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경제/문화적 이익에 의해서 결정되겠지요.
우리나라에서 과거 일본어가 강세를 보였고, 지금은 영어가 득세하고 있는 것, 그리고 중국어가 떠오르고 있는 것은, 그것이 주는 경제적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이를테면 현재 국내에서 영어가 득세하고 있으며 제 2 국어 운운하는 것은, 우리나라 경제의 중심이 미국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의 힘이 강해지고 기술력이 높아지고 문화 수준이 향상되어서 다른 나라에서 우리 말을 배울 필요성이 늘어난다면, 한국어의 효용 가치는 더욱 향상되고 많은 이들이 한국어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한글은 분명히 분리해서 이야기될 주제입니다. 한글은 굳이 말하자면, 자바나 C 같은 프로그램 언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요. 그런 측면에서 생각하자면, 한글은 베이직 만큼 편하면서, 어셈블러 만큼 강력하고, 자바처럼 다양한 성능과 C++ 이상의 복잡한 능력을 가진 최고의 언어입니다.
그리고, 언어의 가치는, 역시 그 언어를 사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경제/문화적 이익에 의해서 결정되겠지요.
우리나라에서 과거 일본어가 강세를 보였고, 지금은 영어가 득세하고 있는 것, 그리고 중국어가 떠오르고 있는 것은, 그것이 주는 경제적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이를테면 현재 국내에서 영어가 득세하고 있으며 제 2 국어 운운하는 것은, 우리나라 경제의 중심이 미국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의 힘이 강해지고 기술력이 높아지고 문화 수준이 향상되어서 다른 나라에서 우리 말을 배울 필요성이 늘어난다면, 한국어의 효용 가치는 더욱 향상되고 많은 이들이 한국어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한글은 분명히 분리해서 이야기될 주제입니다. 한글은 굳이 말하자면, 자바나 C 같은 프로그램 언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요. 그런 측면에서 생각하자면, 한글은 베이직 만큼 편하면서, 어셈블러 만큼 강력하고, 자바처럼 다양한 성능과 C++ 이상의 복잡한 능력을 가진 최고의 언어입니다.
2008.03.19 15:39:36
마치 3벌식 우월론자같은 찬양이군요.
저는 3벌식을 쓰고 있고 2벌식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습니다만
3벌식을 그리 우월적이라 여기진 않습니다.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글(글자)은 1900대 재제정이후 그대로 쓰이고 있습니다.
한글(글자)이 좋은 면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개선되어야 할 점이 있어 보입니다.
시대에 맞게 컴터친화적 동작과 세계적인 호환성을 가지려면
(약간이나마) 규칙변경과 모자란 음소표기를 좀 더 만들어야 합니다.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국어(알타이어)에 대해 잠깐 언급하면
한국어는 자연언어라 부르는 수학적 표현에 일치하지 못합니다.
A is greater than 1 over 2. (A >1/2)
A 는 2분의 1 보다 크다. (A, 2＼1, >)
후치수식을 불허하고 동사를 최후에 언급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해보이진 않거든요.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3벌식을 쓰고 있고 2벌식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습니다만
3벌식을 그리 우월적이라 여기진 않습니다.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글(글자)은 1900대 재제정이후 그대로 쓰이고 있습니다.
한글(글자)이 좋은 면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개선되어야 할 점이 있어 보입니다.
시대에 맞게 컴터친화적 동작과 세계적인 호환성을 가지려면
(약간이나마) 규칙변경과 모자란 음소표기를 좀 더 만들어야 합니다.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국어(알타이어)에 대해 잠깐 언급하면
한국어는 자연언어라 부르는 수학적 표현에 일치하지 못합니다.
A is greater than 1 over 2. (A >1/2)
A 는 2분의 1 보다 크다. (A, 2＼1, >)
후치수식을 불허하고 동사를 최후에 언급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해보이진 않거든요.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범용성이 아니고 일반성입니다.
알파벳은 두루 쓰기에 좋다기보다는 (이것은 한글 쪽이 더 좋죠), 이미 널리 쓰이고 있기 때문에 힘을 가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