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무협 포럼
판타지, 무협... 그 자유로운 꿈의 이야기.
판타지, 무협 세계의 정보나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 다채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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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서울 청소년 센터에서 18~20일에 걸쳐 RPG 컨벤션이 열렸습니다. 그래서 한 번 가보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가지 못했군요. 정말 오랜 만에 'D&D' 플레이도 보고 싶었고, 자주 접할 기회가 없는
RPG 강의도 듣고 싶었는데, 기회를 놓쳐 버렸네요. 다음을 기약하는 수밖에요.
그런데 홈페이지를 둘러보고 난 솔직한 심정을 말해 보자면, 좀 썰렁한 감이 있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별
로 인기가 없는 분야라 이해를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만, 너무 간소하게 치러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 행사장에 안 가보고 홈페이지나 둘러보면서 뭐라고 하는 건 예의가 아닙니다만) 좀 더 풍성하고 화려
하길 기대했거든요. (역시나 실제 행사장에 가보지 않아서 이렇게 느끼는 건지도…)
아무튼 이런 분들이 계속 수고를 해주시니까 RPG 인구의 명맥이 끊기지 않는 것이겠죠. RPG에 대한 정보
를 알려 주거나 즐기고 싶어도 마땅한 터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마련해 주니까요. 우리 클럽의
행사도 SF 인구를 늘릴 수 있도록 이런 뜻깊은 의미를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가지 못했군요. 정말 오랜 만에 'D&D' 플레이도 보고 싶었고, 자주 접할 기회가 없는
RPG 강의도 듣고 싶었는데, 기회를 놓쳐 버렸네요. 다음을 기약하는 수밖에요.
그런데 홈페이지를 둘러보고 난 솔직한 심정을 말해 보자면, 좀 썰렁한 감이 있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별
로 인기가 없는 분야라 이해를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만, 너무 간소하게 치러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 행사장에 안 가보고 홈페이지나 둘러보면서 뭐라고 하는 건 예의가 아닙니다만) 좀 더 풍성하고 화려
하길 기대했거든요. (역시나 실제 행사장에 가보지 않아서 이렇게 느끼는 건지도…)
아무튼 이런 분들이 계속 수고를 해주시니까 RPG 인구의 명맥이 끊기지 않는 것이겠죠. RPG에 대한 정보
를 알려 주거나 즐기고 싶어도 마땅한 터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마련해 주니까요. 우리 클럽의
행사도 SF 인구를 늘릴 수 있도록 이런 뜻깊은 의미를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북&다이스와 초여명분들 몇 분만 참가하여 룰북과 D&D미니어쳐를 판매했을뿐이고 과거 행사때와 비교하면 그 규모가 1/3정도로 줄어들었지요. 사실 전 플레이를 해보고 싶었는데 강의 듣다가 플레이는 한 번도 못했습니다. 두 날 다!
행사관계자중 한 분은 행사규모의 축소는 TRPG의 쇠퇴라기보단 그만큼 온라인 켜뮤니티화의 발달로 인한 오프라인의 필연적 쇠퇴가 아니겠는가?라는 긍정적 생각을 말해주셨습니다.
그렇지요.. 그럴지도.. 그런가요? 아니지요.. 퍽! 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