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백과 ~생물:종족,생명체~
작품 속에 등장하는 종족과 생명체
글 수 64
외관만으로 그 본질을 파악할 수 없는 종족의 대표적인 예를 들라고 한다면, 아마도 제국과 공화국의 영웅들 중 열의 아홉은 이들 노그리족을 꼽게 될 것이다. 비록 그들의 키는 겨우 1미터가 조금 넘어 저 강대한 우키의 반 정도에 불과하지만 이 회색 피부의 천부적인 사냥꾼들은 강철 철사와도 같은 근육에서 나오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가공스러운 반사신경과 경이적인 완력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전쟁에 의해 완벽히 파괴된 불모의 세계에서 생각하기도 어려운 혹독한 훈련을 통해 양성된 죽음의 전사들인 것이다. 후일 유우잔 봉이라 불리는 가공할 이계의 전사들이 침공하기 전까지, 그들은 우키와 함께 은하계의 최강 전사로 그 용명을 날렸다.
그들은 행성 호노그르에서 온 이들이다. 이들이 은하계 전면에 그 이름을 알리게 된 스론의 전쟁으로부터 수십년 전, 무서운 힘을 지닌 하늘의 배들이 그들의 세계 위에서 포효했다. 그리고 그들 중에서도 특히 거대한 배가 부서져 그들의 원시적인 세계로 추락했다. 그 결과, 행성의 토양과 물은 유독한 화학물질에 의해 완전히 오염되었다.(후일 레아 오르가나 솔로는 이것을 클론 전쟁의 여파로 판단하였는데 이는 연대상 실제의 기록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제국이 황제와 시스의 정당성을 보호하기 위해 행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클론전쟁 관련 기록의 말살이 그 원인인 것일까?)
그 때, 천공에서부터 예기치 못한 구세주가 그들에게 강림하였다. 시스의 암흑 군주, 다스 베이더가 이들 노그리들에게서 가공할 잠재력을 발견하였던 것이다. 노그리들은 애초에 그와, 그가 이끌고 온 군대가 자신들의 세계를 파괴했다 생각하고 그들을 공격하여 수많은 병사들을 살상하였으나, 시스의 대군주인 다스 베이더가 단신으로 그들의 전사들의 3할-실제로 공격에 나선 최정예 노그리 전사 10명 중 3명-을 단 한번에 제압하는 광경을 본 이후, 그에게 경복하게 된다.
베이더는 노그리들에게 식량과 음료수, 의약품을 선사하는 것과 함께 완전히 무너진 그들의 세계를 생존이 가능한 땅으로 재건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주면서 동시에 그 계획에 특수한 명령을 받은 제국 과학자들을 투입하였다. 제국은 특별히 개조한 디콘 드로이드들을 사용하여, 호노그르의 메마른 토양에 제국의 손길을 거친 콜름 풀이라는 이름을 가진 수상하게 변이된 호노그르의 토착 식물을 심었다.
베이더의 은총이 교활하기 짝이 없는 책략임을 알아차린 노그리는 거의, 아니 단 한명도 없었다. 제국에 의해 개조된 콜름 풀은 호노그르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토양을 오염시키며, 호노그르의 악몽과도 같은 환경을 영속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노그리들은 그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그들의 생존을 위하여 황제와 베이더에게 그들의 독립을 바쳤고, 제국의 노예가 되었다. 노그리의 고매한 도덕률은 그들의 내면에 제국에 대한-특히 베이더에 대한- 영원한 부채의식을 부여하였다. 고귀하고 위대한 정신을 지닌 선량한 이형인들은 그렇게 그들 스스로 제국의 잔혹한 특공 전사가 되었다. 그들은 특히 자신들에게 맨 처음 구원의 손길-그들의 생각에-을 내민 비할 데 없는 위대한 전사이자 군주인 다스 베이더를 숭배했고, 그를 노그리의 대왕으로 모셨다. 이들의 베이더에 대한 충성은 우악한 것이어서, 심지어 엔도 이후, 황제와 베이더가 죽고 제국이 분열되어 소멸의 위기에 놓였을 때에도, 이들은 순전히 '베이더가 받들었던' 제국을 위해, 베이더의 은혜를 기억하고 베이더가 지명한 베이더 '왕'의 후계자 스론 제독을 도와 제국을 재건하는 싸움에 가담하였다.
제국 장군들의 막하에서 암살자와 경호원으로 활약한 이들의 존재는 제국의 최대 기밀들 중 하나였다. 실제로 엔도 이후 5년째가 되어서야 신 공화국은 이들 노그리들의 존재를 발견하였지만, 그들은 노그리에 대하여 아무것도 아는 바가 없었고, 그들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도 옛 반란 동맹 시절부터 공화주의 세력의 정보 분야를 담당했던 보탄 족들은 회의적인 모습을 보였을 정도였다.
제국 잔당의 새로운 리더, 대제독 스론은, 미친 제다이 조루우스 츠바오스와 루크 스카이워커와 레아 오르가나 솔로의 제공을 조건으로 동맹을 체결하고, 이 위험한 임무에 노그리들을 동원한다. 그러나, 이것은 스론의 중대한 실수였으니, 그는 스카이워커의 혈통에 대해 노그리가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을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노그리들은 스카이워커-다스 베이더의 혈통을 그들의 경이적인 후각을 통해 판별해내는 능력을 가졌다. 한 젊은 노그리 전사가 카쉬크에서 레아 오르가나 솔로를 공격하였을 때, 그 젊은 노그리는 레아 오르가나 솔로의 체취에서 그들의 왕이자 구원자였던 다스 베이더를 감지하였고, 다른 노그리들 또한 같은 방식으로 그녀가 다스 베이더, 그들의 왕의 후예인 '말라리어시'임을 인식한다. 노그리들은 그녀를 죽이지 않고, 그들의 고향에 그녀를 은신시켜 주었으며, 그들의 왕의 후예는 그곳에서 노그리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그들도 미처 알지 못했던 것을 알아내었다.
레아 오르가나 솔로는 제국이 지난 수십년간 노그리들을 제국에 영원히 종속시키기 위해 엄청난 사기행각을 자행했음을 알아차린다. 그녀는 제국이 만들어낸 사악한 식물의 정체를 알아내고, 전 노그리에 그것을 폭로한다. 그녀는 노그리들에게서 제국의 사악한 씨앗을 거둬내고, 대신 반란의 씨앗을 뿌렸다. 맹목적으로 제국에 충성하던 용맹한 전사들은 이제 제국에 분노하며 복수를 다짐하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노그리들은 호노그르의 재건과 그들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신 공화국을 돕게 된다. 그들은 레아 오르가나 솔로의 쌍둥이 자녀-다스 베이더의 외손자와 외손녀를 지키기 위해 코루스칸트로 달려가고, 또한 다스 베이더의 아들과 사위를 수호하고, 그들의 임무를 돕기 위해 웨이랜드의 거대한 제국 요새에 침투한다. 한편, 제국의 심장부에서도 한때 스론 대제독의 충성스런 경호원이었던 룩 또한 제국의 교활한 술책에 분노하며 스론에게 반기를 든다. 빌브링기 전투에서 패색이 짙어진 제국군을 지휘하며 분투하던 스론 대제독은 그의 기함 키메라의 브리지에서 그의 경호원 룩의 단검에 의해 최후를 맞는다.
스론의 죽음 이후, 비록 호노그르가 더 이상 소생할 확률이 없다는 비관적인 관측에도 불구하고, 노그리들은 그들의 세계를 소생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결국 그들 중 상당수는 웨이랜드에 새로 마련된 그들의 새로운 거점인 뉴 니스타오에 반강제적으로 소개되고 만다.
베이더에 대한 그들의 충성은 제국의 책략을 알아차린 후에도 변하지 않았으며, 제국으로부터 그들을 해방시켜준 말라리어시에 대한 감사까지 그에 더해져 다스 베이더 '왕'의 '왕자'-루크-와, '공주'-레아-에 대한 그들의 충성은 베이더에게 바쳤던 것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다. 베이더에 대한 부채가 소멸된 후에도, 그들은 여전히 베이더의 후예들과 그들의 친구들을 받들었으며 레아 오르가나 솔로의 개인 경호원으로, 또는 공화국의 영웅들을 돕는 특공 대원으로 계속 활약하였다.
[ 관련 이미지 ]
[ 스론 제독의 경호원 룩 ]
[ 타 종족과의 비교 ]
[ 러프 스케치 ]
원문 이름 | Noghri |
---|---|
분류 | 종족 |
등장 작품(시리즈) | 스타워즈(EU) |
제원 | 출신 : 호노그르 신장 : 1.4 미터 주무기 : 단검, 스토클리 스틱, 핸드 블라스터. 특기 : 전투. |
외관만으로 그 본질을 파악할 수 없는 종족의 대표적인 예를 들라고 한다면, 아마도 제국과 공화국의 영웅들 중 열의 아홉은 이들 노그리족을 꼽게 될 것이다. 비록 그들의 키는 겨우 1미터가 조금 넘어 저 강대한 우키의 반 정도에 불과하지만 이 회색 피부의 천부적인 사냥꾼들은 강철 철사와도 같은 근육에서 나오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가공스러운 반사신경과 경이적인 완력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전쟁에 의해 완벽히 파괴된 불모의 세계에서 생각하기도 어려운 혹독한 훈련을 통해 양성된 죽음의 전사들인 것이다. 후일 유우잔 봉이라 불리는 가공할 이계의 전사들이 침공하기 전까지, 그들은 우키와 함께 은하계의 최강 전사로 그 용명을 날렸다.
그들은 행성 호노그르에서 온 이들이다. 이들이 은하계 전면에 그 이름을 알리게 된 스론의 전쟁으로부터 수십년 전, 무서운 힘을 지닌 하늘의 배들이 그들의 세계 위에서 포효했다. 그리고 그들 중에서도 특히 거대한 배가 부서져 그들의 원시적인 세계로 추락했다. 그 결과, 행성의 토양과 물은 유독한 화학물질에 의해 완전히 오염되었다.(후일 레아 오르가나 솔로는 이것을 클론 전쟁의 여파로 판단하였는데 이는 연대상 실제의 기록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제국이 황제와 시스의 정당성을 보호하기 위해 행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클론전쟁 관련 기록의 말살이 그 원인인 것일까?)
그 때, 천공에서부터 예기치 못한 구세주가 그들에게 강림하였다. 시스의 암흑 군주, 다스 베이더가 이들 노그리들에게서 가공할 잠재력을 발견하였던 것이다. 노그리들은 애초에 그와, 그가 이끌고 온 군대가 자신들의 세계를 파괴했다 생각하고 그들을 공격하여 수많은 병사들을 살상하였으나, 시스의 대군주인 다스 베이더가 단신으로 그들의 전사들의 3할-실제로 공격에 나선 최정예 노그리 전사 10명 중 3명-을 단 한번에 제압하는 광경을 본 이후, 그에게 경복하게 된다.
베이더는 노그리들에게 식량과 음료수, 의약품을 선사하는 것과 함께 완전히 무너진 그들의 세계를 생존이 가능한 땅으로 재건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주면서 동시에 그 계획에 특수한 명령을 받은 제국 과학자들을 투입하였다. 제국은 특별히 개조한 디콘 드로이드들을 사용하여, 호노그르의 메마른 토양에 제국의 손길을 거친 콜름 풀이라는 이름을 가진 수상하게 변이된 호노그르의 토착 식물을 심었다.
베이더의 은총이 교활하기 짝이 없는 책략임을 알아차린 노그리는 거의, 아니 단 한명도 없었다. 제국에 의해 개조된 콜름 풀은 호노그르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토양을 오염시키며, 호노그르의 악몽과도 같은 환경을 영속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노그리들은 그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그들의 생존을 위하여 황제와 베이더에게 그들의 독립을 바쳤고, 제국의 노예가 되었다. 노그리의 고매한 도덕률은 그들의 내면에 제국에 대한-특히 베이더에 대한- 영원한 부채의식을 부여하였다. 고귀하고 위대한 정신을 지닌 선량한 이형인들은 그렇게 그들 스스로 제국의 잔혹한 특공 전사가 되었다. 그들은 특히 자신들에게 맨 처음 구원의 손길-그들의 생각에-을 내민 비할 데 없는 위대한 전사이자 군주인 다스 베이더를 숭배했고, 그를 노그리의 대왕으로 모셨다. 이들의 베이더에 대한 충성은 우악한 것이어서, 심지어 엔도 이후, 황제와 베이더가 죽고 제국이 분열되어 소멸의 위기에 놓였을 때에도, 이들은 순전히 '베이더가 받들었던' 제국을 위해, 베이더의 은혜를 기억하고 베이더가 지명한 베이더 '왕'의 후계자 스론 제독을 도와 제국을 재건하는 싸움에 가담하였다.
제국 장군들의 막하에서 암살자와 경호원으로 활약한 이들의 존재는 제국의 최대 기밀들 중 하나였다. 실제로 엔도 이후 5년째가 되어서야 신 공화국은 이들 노그리들의 존재를 발견하였지만, 그들은 노그리에 대하여 아무것도 아는 바가 없었고, 그들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도 옛 반란 동맹 시절부터 공화주의 세력의 정보 분야를 담당했던 보탄 족들은 회의적인 모습을 보였을 정도였다.
제국 잔당의 새로운 리더, 대제독 스론은, 미친 제다이 조루우스 츠바오스와 루크 스카이워커와 레아 오르가나 솔로의 제공을 조건으로 동맹을 체결하고, 이 위험한 임무에 노그리들을 동원한다. 그러나, 이것은 스론의 중대한 실수였으니, 그는 스카이워커의 혈통에 대해 노그리가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을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노그리들은 스카이워커-다스 베이더의 혈통을 그들의 경이적인 후각을 통해 판별해내는 능력을 가졌다. 한 젊은 노그리 전사가 카쉬크에서 레아 오르가나 솔로를 공격하였을 때, 그 젊은 노그리는 레아 오르가나 솔로의 체취에서 그들의 왕이자 구원자였던 다스 베이더를 감지하였고, 다른 노그리들 또한 같은 방식으로 그녀가 다스 베이더, 그들의 왕의 후예인 '말라리어시'임을 인식한다. 노그리들은 그녀를 죽이지 않고, 그들의 고향에 그녀를 은신시켜 주었으며, 그들의 왕의 후예는 그곳에서 노그리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그들도 미처 알지 못했던 것을 알아내었다.
레아 오르가나 솔로는 제국이 지난 수십년간 노그리들을 제국에 영원히 종속시키기 위해 엄청난 사기행각을 자행했음을 알아차린다. 그녀는 제국이 만들어낸 사악한 식물의 정체를 알아내고, 전 노그리에 그것을 폭로한다. 그녀는 노그리들에게서 제국의 사악한 씨앗을 거둬내고, 대신 반란의 씨앗을 뿌렸다. 맹목적으로 제국에 충성하던 용맹한 전사들은 이제 제국에 분노하며 복수를 다짐하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노그리들은 호노그르의 재건과 그들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신 공화국을 돕게 된다. 그들은 레아 오르가나 솔로의 쌍둥이 자녀-다스 베이더의 외손자와 외손녀를 지키기 위해 코루스칸트로 달려가고, 또한 다스 베이더의 아들과 사위를 수호하고, 그들의 임무를 돕기 위해 웨이랜드의 거대한 제국 요새에 침투한다. 한편, 제국의 심장부에서도 한때 스론 대제독의 충성스런 경호원이었던 룩 또한 제국의 교활한 술책에 분노하며 스론에게 반기를 든다. 빌브링기 전투에서 패색이 짙어진 제국군을 지휘하며 분투하던 스론 대제독은 그의 기함 키메라의 브리지에서 그의 경호원 룩의 단검에 의해 최후를 맞는다.
스론의 죽음 이후, 비록 호노그르가 더 이상 소생할 확률이 없다는 비관적인 관측에도 불구하고, 노그리들은 그들의 세계를 소생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결국 그들 중 상당수는 웨이랜드에 새로 마련된 그들의 새로운 거점인 뉴 니스타오에 반강제적으로 소개되고 만다.
베이더에 대한 그들의 충성은 제국의 책략을 알아차린 후에도 변하지 않았으며, 제국으로부터 그들을 해방시켜준 말라리어시에 대한 감사까지 그에 더해져 다스 베이더 '왕'의 '왕자'-루크-와, '공주'-레아-에 대한 그들의 충성은 베이더에게 바쳤던 것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다. 베이더에 대한 부채가 소멸된 후에도, 그들은 여전히 베이더의 후예들과 그들의 친구들을 받들었으며 레아 오르가나 솔로의 개인 경호원으로, 또는 공화국의 영웅들을 돕는 특공 대원으로 계속 활약하였다.
[ 관련 이미지 ]
[ 스론 제독의 경호원 룩 ]
[ 타 종족과의 비교 ]
[ 러프 스케치 ]
2005.08.30 22:34:47
으음.. 컨셉 아트라 그런지 제가 생각하는 노그리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군요. 제가 생각하는 노그리의 이미지는 관련그림 3번째(러프 스케치)의 오른쪽 맨 아래에 있는, 허리를 숙인 노그리의 모습이지요.
2007.01.07 18:23:31
FoC에서는 보병들따위는 콧웃음을 치면서(그런적 없어;)쓸어버리더군요.
거기다 사정거리는 또 길어서 보병방어탑이나, 메카계열 방어탑따윈 수월하게 박살내버리니;
거기다 사정거리는 또 길어서 보병방어탑이나, 메카계열 방어탑따윈 수월하게 박살내버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