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돈좀 안쓰면서 컴을 고쳐보려 분투하고 있습니다... 첨에는 단순히 포맷한방으로 해결될 줄 알았는데 제가
너무 안이했네요. 뭐 결국 서브컴인 노트북에다가 메인컴용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 버렸습니다. 
크 , 이정도로도 상당히 쾌적해 졌군요. 뭐 메인컴용 모니터 단자가 서브컴 노트북이랑 안맞아서 그이전에 쓰던 고물 단자를
어찌어찌 뒤져서 찾아 내는 수고를 격었지만 뭐 그정도야... 사실 요새 바쁘기도 하고 뭐 덕질할 시간도 별로 없고
게임은 사실 안한지 꽤 되었고...  요즘은 애니도 실시간으로 보는건 건담 빌드 다이버 정도에 불과하니...

그냥 이대로 만족하고 살까? 고민중입니다. 메인컴은 어디 엿장수에게 라도 팔아넘기고요. 
2011년 하반기에 샀으니 이제 겨우 만 6년 정도가 좀 넘어가는 중고컴인데 , 이렇게 원인도 알수 없는 말썽이 나다니...
뭐 그럭저럭 하드디스크와 램 , odd 정도는 재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잘하면 파워도..? 등등의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그러자면 일단 다음컴을 조립컴으로 사든가... 아니면 메인보드 와 cpu 등을 사서 조립하던가... 해야 겠죠. 그게 잘될지? 
실은 제가 컴을 만지작 거리면서 끙끙대자 식구들은 이김에 새컴 사라... 아예 , 노트북이나 한대 장만해라... 라고 하지만...
기존에 남은 부품들이 좀 아깝기도 하고 , odd등에 백업해 둔 자료들도 좀 아쉽고 해서, 새컴을 맞추더라도 가능하면 노트북보단
데스크탑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번에도 결국 중고! 로 산거였는데... 물론 그뒤 하드디스크 , 파워 , odd 등은
계속 갈아 왔지만서도... 괜찮은 중고를 적절한 가격에 살수 있을지?  골치 아프네요. 안그래도 지난달에 꽤 화려하게 쓴 덕에
돈이 없구만... 여하튼 당분간 어떻게 할건지는 좀 더 고민해 봐야 할듯 합니다. 아무래도 서브컴은 딱 인터넷 + 동영상 감상이 한계니까요.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