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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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일요일 SF&판타지 도서관의 "TRPG 크래프팅 강좌"가 막을 내렸습니다. 마지막에는 직접 만든 세계관과 시나리오로 게임을 진행. 함께 저녁을 먹고 마무리 했습니다.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 역시 참석했고 아쉽게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2회는 빠졌지만,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TRPG의 즐거움을 새삼스레 다시 느끼고 더욱 재미있게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언제고 TRPG 크래프팅 강좌를 다시 하게 된다면 좋겠네요.
물론 김성일님께서 시간이 되실 때 이야기겠지만요.^^
다음에도 많은 분이 참석해서 TRPG의, 세계관과 이야기만들기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기를.
여담) RPG 메이커를 이용한 RPG 만들기 수업을 생각했는데, 노트북이 있는 분만 참여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네요.^^;;; 수업은 아니더라도 게임 스토리텔링 강좌는 일단 생각 중입니다.
과거를 아는 이는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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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함께 어울려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겠네요. 똑같이 창작 강의라고 해도 소설 창작은 그런 게 힘드니…. 사실 공동 창작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기 마련이고요. 그런 점에서 협동을 강조하는 게임은 여럿이 즐기기에 참 적합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은 살벌한 PvP보다 파티 플레이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