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는 날은 어차피 PC 앞에 앉아 있는 시간도 많고, 요즘에는 회의 시간 틈틈히 스마트폰으로도 인터넷이 가능하니 도리어 더 많이 보는데요

쉬는 날은 집에서 PC 자체를 켜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타블렛 볼 시간도 많이 안납니다.

특히나 아기 태어나고서는 더더욱...

아기가 깨어있는 시간에는 아기한테 집중하고 있어야 하고...

아기가 자는 시간에는 부부 둘이서 잠시 쉬거나 집안 일을 해야 하니...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는 전업주부인 마나님이 지르면 카드 결제 문자가 날아오고는 했는데...

아기가 태어난뒤에는 마나님이 '인터넷에서 뭐뭐 좀 찾아봐서 주문해 주세요' 라는 문자가 날아옵니다.


어제는 마나님이 '우리 아기 태어나기전에는 둘이서 뭐하고 지냈지요?' 라고 물어보시더군요. 모든 생활이 다 아기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으니...


그래도.. 아기가 너무 예뻐서, 가끔 눈물이 납니다. 이쁜 것을 보고 감격에 겨워 눈물이 난다는걸 체험하고 있습니다.  (....)




Live long and Pros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