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상당히 고퀄이군요.

 긴장감도 좋지만 음악이 정말 먹여살리는 장면인데, 이전에 레딧에서 한스 짐머 보고 여태껏 만든 OST 중 뭐가 가장 마음에 드냐고 묻자 자기가 만든 모든 음악은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생각나므로 하나도 없다고 답한 게 문득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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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last, best hope for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