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안일부터 도우렵니다. 준비 못한게 아주 많지만, 그 일부터 해야 마음 속에 있는 큰 짐을 덜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고 나면 일요일까지 마음 놓고 서울에 지낼 수 있습니다. 안집으로 가기 전에 이런 얘기라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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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우리가 여기서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아는 그대여, 그대의 기도 속에서 우리를 잊지 마오.>

  - 출처 : 듄 우리말 번역본(출판사 : 황금가지) 제 1권 17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