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고추는 임진왜란 당시에 일본에서 넘어온거라고 알고 있는데

 

과학동아 5월호에서는 이것이 틀렸다고 나옵니다.

 

전부다 적을 수는 없지만 주장을 요약해보면...

 

 

1. 특정 재료를 이용한 발효식품이 등장하는데 200년 이상은 걸린다.

고추가 임진왜란(1592~96) 당시에 처음 도입됬고 우리나라에 퍼지는데 100년이 걸렸다면

고추장이 등장한 시기는 1900년대.......?!

 

2. 태조 이성계가 고추장을 좋아했다고 하는데..... 타임머신이라도 탔나?

 

3. 일본 문헌 중에서 임진왜란 중 우리나라를 거처 일본으로 고추가 도입됬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은 고추를 사용한 요리도 거의 없음

 

4. 애초에 우리나라 고추와 폐루의 고추는 유전적으로 많이 다르다.

 

5. 우리 옛 문헌을 찾아보면 임진왜란 전에도 술에 고추가루 타 먹었다고 나옴....

 

 

 

뭐 이런 근거를 해서 우리나라의 고추는 헝가리산 고추가 도입된거라고 하네요.

 

 

임진왜란때 일본을 통해 폐루산 고추가 도입됬다는 것이 정설이 된 이유는

 

출처없이 무조건 인용해서라고 추측하던데...!!

 

 

앞으로는 꼭 출처를 챙겨야 겠습니다.

 

출처:과학동아 2010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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