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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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ukAvTZbnN94&feature=youtu.be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wars3&no=25116&page=2
그러하네요.
빠엑파럽
이에 대한 찬반여론이 궁금함니다.
노란 네모입니다.도
란도란 SF 애기하고 싶고.
네모난 책,우주전쟁을 좋아합니다.
모난 성격이지만,잘 부탁 드립니다.
일본하면 거대로봇과 애니메이션을 떠올리는 것처럼, 한국하면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고정시키는 한가지 요소가 될듯 하네요. 얼마전 블리자드의 새 IP인 "오버와치"에 추가된 한국인 케릭터가 "프로게이머"이면서 동시에 "아이돌"인 케릭터라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또 추가되네요..
스타워즈를 모르는 젊은 대중에게 알린다는 목적에서 완전히 틀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10~20대 사람들 중에는 아예 스타워즈를 보지 못한 이들이 많기 때문이죠.
그.. 에바 신극장판 개봉했을때도 시사회 비스무레한 행사에 에바의 e도 모르는 여자아이돌 그룹이 나와서(정확히 기억이 안나느데 신지랑 아스카랑 사귀는거냐 뭐 이런수준의 헛소리를 했던거로 기억합니다) 더쿠들이 '야 저런 듣보잡 치우고 아스카랑 레이나 보여줘' 라는 반응을 보인적이 있었지요.
다른 아이돌도 아니고 엑소를 쓴데는 부정적일수밖에 없는게, 팬층의 성격이 '우리 오빠들 하앍하앍'이라서 엑소랑 콜라보를 당한 컨텐츠의 팬들로는 없느니만 못한 꼴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근데 콜라보의 상태라던가 예상되는 결말이건 말건 다 떠나서, 엑소가 처음 데뷔했을때 '지구에 떨어진 외계인' 컨셉이라서 엑소와 스타워즈의 연결점이 아주 없는건 아닙니다. 아직까지 그 설정이 유효한지는 모르겠지만요.
뭐, 찬반씩이나(웃음)
엑소의 팬층과 스타워즈의 타겟층이 중복되는 경우가 그닥 없을 것 같은데, 엑소의 팬층에 속하는 새로운 시장에 스타워즈를 어필하고 홍보하는 목적이라기엔 콜라보 자체에서 스타워즈가 잘 녹아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사실 콜라보라기 보다는 그냥 소품이라는 정도의 느낌...
음... 영화의 흥행과는 별도로 엑소 팬들이 엑소에게 보내는 조공을 통한 굿즈판매나 충성구매를 통한 다소간의 매출증대를 기대해볼 수 있으려나요.
왜 갑자기 엑소윙이 떠올랐는지...;;;
뭐 여튼 어떤 애들인지 몰라서 뭐라 못하겠는데 광고계가 그런 거(= 제품이랑 아무런 관계 없어도 그냥 유명한 애들이면 데려다가 찍는거)야 하루이틀 일이 아니라서...얘들(정확히 말하면 소속사겠지만)이 영화 제작에 간섭하는거만 아니면야 뭐 아무래도 좋은 듯 싶습니다.
전 이제 스타워즈 매니아에서 사실상 탈피해서그런지 그려려니 하는 중입니다.
다만 저렇게 홍보해봐야 스타워즈가 국내에서 주류로 올라오는것도 아닐터이니 돈낭비만 된다고 봅니다.
엑소의 로고를 보니 제국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