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아버지께서 노트북으로 뉴스를 보다가 갑자기 큰 소리로 껄껄 웃으시더니 욕설을 퍼부으셨습니다. 이유를 여쭈어보니 프랑스에 가서 불어로 연설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도 강요하지도 않았고 어설픈 발음으로 구사할거면 뭐더러 그짓을 하는지 이해못하신다고 하셨는데 박 대통령의 해외순방 스타일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굳이 꼭 그 나라 말로 연설할 필요는 없을듯 싶은데....
연설 서두 인사정도는 현지어써주는 것도 괜찮은 예의이긴 한데...근데 아프리카가서 스와힐리어같은 것도 구사해주려나요? 그런거 아니면 솔직히 전문을 현지어로 읽는건 사족이죠. 자국어 아님 영어 정도만 해도 누가 뭐라고 안하죠. 대단히 칭찬받을 일이라고 까진...두어 나라만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연설 서두 인사정도는 현지어써주는 것도 괜찮은 예의이긴 한데...근데 아프리카가서 스와힐리어같은 것도 구사해주려나요? 그런거 아니면 솔직히 전문을 현지어로 읽는건 사족이죠. 자국어 아님 영어 정도만 해도 누가 뭐라고 안하죠. 대단히 칭찬받을 일이라고 까진...두어 나라만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