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dynamic6.gamespy.com/~avpgalaxy/uploads/avpmovie/pg13.jpg뭘 어떻게 운영한건지 모르겠습니다.

트레일러 중간쯤에 Sacrificial Chamber라고 알을 격리된 방 안에 숙주와 하나씩 넣어놓는 시설이 나옵니다.
밀폐되어 있습니다. 페이스허거가 들러붙기 딱 좋은 환경입니다(특히 숙주가 비무장상태라면 특히 더.)

그렇다면 고대인들은 이 희생의 방에서 페이스허거가 붙은 인간들을 끌어내 트레일러 초반에 나왔던 그 제단 같은 곳에 눕혀두는 건가요? 그랬다가 체스트버스터가 달아나면 잡기도 힘들고 사상자도 많을, 비효율적인 운영 방식 같습니다.
게다가, 나중에 천연암벽으로 이루어진 이상한 방이 나오는데, 만약 발견 당시부터 그랬다면 이상합니다. 퀸은 묶여 있어서 한 자리에서밖에 알을 낳지 못했을텐데, 나중에 하나하나씩 희생의 방으로 올려보낼 알들을 중간에 보관해 두는 방이었을까요? 어쩌면 그런 천연 석굴이 에일리언 알 보관에는 쾌적한 장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링크에서 보시다시피, AVP 미국에서 PG13등급을 받았습니다. R바로 밑이니 15금이나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R을 기대했던 저로써는 실망입니다(유혈이 낭자해야 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