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형 병기가 우주에서 직접 전투를 벌이는 것 만큼 허무한 것도 없지만........(건담같은 애니에서는 잘도 싸우지만.....-_-;) 인간형 병기가 우주전에서 효용성을 나타내는 장소는 전함 내부가 아닐까 합니다.
수송선으로 인간형 병기를 전함 내부에 투입시켜 전함을 빼앗는다던지..... 아니면 아예 내부에서 박살을 내버리던지....... 이런 일들은 아마도 초대형 전함에만 해당되는 상황이겠지만..... 일단은 전함 내부로 인간형 병기들이 물밀듯이 들어오면 그 전함을 포기해야만 하겠죠? (여기까지는 약 3~4m정도의 크기의 인간형 병기들..... 비슷한 녀석을 들자면... 저지드레드의 군용 로봇...)
만약의 상황이라면......... 전함의 무기들이 모두 박살이 났다거나...... 가동이 불가능하다면..... 인간형 병기를 전함에 달라붙게 만들어서 방어를 한다던지.....(물론 그 인간형 병기들의 무기에 의해서....) 그런정도라면 쓸만하지 않을까요? 내부로 들어가 자폭을 개시한다던지......

제가 본 녀석들(영화에서...) 중에선 저지드레드(이 발음이 맞는것인가?)에서 나오는 인간형 병기..(인간형이 아니라 완전히 인간과 똑같이 생긴 녀석이었지만..... 다만.. 덩치가 좀 크고 군용이었지만...) 가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약간 성질이 더러운것은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