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신문의 기사...

최근에 SF 장르를 바탕으로 대작 게임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SF 소재론을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관심이 가는 내용이기도 하고, 다분히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온라인 게임 쪽에서는 아직 판타지 장르가 대세이지만, 차근차근 SF 장르도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 가능성도 더 보이고 있지요.(네... 제가 개발하고 있는 것도 SF입니다. 제가 스토리를 쓰니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

하지만, 과연 SF의 가능성은 앞으로 계속될까요? 특히 우리나라에서 SF 장르의 작품들이 계속 나오고 꾸준히 인기를 끌 수 있을까요?

여기서는 무엇보다도 사람들에게 받아들여 질 수 있는 SF의 세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로봇이 나오고 우주선이 나온다고 해서 SF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편으로 뭔가 심오하고 복잡한 과학 이론이나 철학이 나온다고 해서 SF가 되는 것도 아니지요.(과거 우리나라의 많은 '자칭 SF' 영화들이 그랬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많은 컨텐츠를 개발하고, 많은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71127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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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아는 이는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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