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자세한 설명을 할 생각이었지만, 스샷으로 간단히 소개를 하면서
받는 곳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받는 곳 :
http://betagam.gameshot.net/zboard/view.php?id=savage&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73

폴더째 압축된걸 받아서 하는게 훨씬 좋습니다만, 해당 링크는 이미 닫힌 지 오래군요. 수정된 링크 주소로 가셔서 클라이언트와 패치를 하나씩 받아서 실행하세요.



한번 해 보세요. 추천합니다. 소개는 간단하게 스샷을 통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보기보다 재미있군요.......>.<

./files/attach/images/4870197/605/227/003/savage_SS_1.jpg
[[BOX=#ffff00]]휴먼 진영의 메인건물입니다. 가장 최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할 건물로, 이 건물이 파괴되면 상황 불문하고 패배하는 것이 되어버립니다. 실질적으로 커맨더를 맡는 플레이어가 상주해 계신 장소이기도 하고, 새로운 무기나 아이템. 클래스가 개발되었을 때 메인 본영이나 병영에 가서 E키를 눌러 들어가 구매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BOX]]


./files/attach/images/4870197/605/227/003/savage_SS_2.jpg
[[BOX=#ffff00]]건물을 짓는 모습입니다. 건물을 짓거나, 수리를 하거나, 자원을 캐거나, 적을 공격하거나 할 때에는 오로지 공격키. 즉 마우스 오른클릭으로 다 해결됩니다. 열심히 두들기면 쭉쭉 차오르는 경험치바와 함께 건물 건설이 될 것입니다. (작업의 편리를 위해 자동공격반복키인 R을 누르고 있으면 좋습니다.)  단!. 주의할것은 오직 근거리 밀리공격만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건설 혹은 수리한다고 장거리 공격무기로 때려버리면 아무 도움도 안 됩니다...[[/BOX]]


./files/attach/images/4870197/605/227/003/savage_SS_7.jpg
[[BOX=#ffff00]]이 게임은 비스트 진영과 휴먼진영으로 구분됩니다. 비스트 진영은 전통적인 마법계열 종족으로, 판타지에서 보여지는 마법들과 마법속성 아이템, 그리고 이종족(?)으로 구성되어 있고, 휴먼종족은 도끼나 검과 같은 중세무기와 고대유적의 신비를 통하여 기본원리가 아닌 사용하고 이를 생산하는 조립방법만 알아낸 고도의 테크놀러지 속성의 장거리 무기(총입니다) 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비스트의 중보병 클래스인 '프레데터' 입니다.   마치 질럿을 연상하게 하는 무기를 들고 있는데, 이들은 베이오울프. 즉 늑대인간 계통입니다...>.< [[/BOX]]


./files/attach/images/4870197/605/227/003/savage_SS_13.jpg
[[BOX=#ffff00]]비스트 진영의 사제클래스입니다. 사제라기 보다는 성기사 같은 스타일에 더 가까운데, 기본적으로 힐링 레이를 시전해서 빔을 쏘아 아군을 치료하고, 마치 워해머의 네크론 로드처럼 일정 광역 내의 아군시체를 부활시키는 데다 서브 웨폰으로는 자기 키보다 큰 길이의 햄머를 갖고 계시죠. 그래서 의외로 전장의 선봉에 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인간의 사제는 몽크에 가까운 이미지여서, 근접전에서는 봉술을 시전하여 공격합니다. 쿨럭...--봉이라고 해봐야 나무작대기 같은 겁니다. 대신 인간사제는 단발성 힐링 레이가 아니라 지져주듯이 쏘는 힐링브레스이기 때문에 힐링하기가 조금 수월한 편이죠.)[[/BOX]]


./files/attach/images/4870197/605/227/003/savage_SS_30.jpg
[[BOX=#ffff00]]적의 본진을 치러 가기 위해 비스트 진영의 공성클래스인 주술사를 프레데터 플레이어와 사제 플레이어들이 호위하고 있습니다. 빛나는 지팡이를 들고 선두에 선 것이 주술사인데, 보라색으로 빛나는 혜성 빛무리를 쏩니다. 느리게 날아가지만, 격중당하면 공성병기인 발리스타나 카타펄트가 아닌이상 일격에 쓰러뜨리는 데다 건물에 효과적이고 엄청난 장사정거리를 가지며 마나만 있으면 탄약 제약도 없으므로 굉장한 위협이 됩니다.

하지만 단독으로는 거의 자기 방어조차 힘든 클래스여서 호위가 필수죠.[[/BOX]]


./files/attach/images/4870197/605/227/003/savage_SS_47.jpg
[[BOX=#ffff00]]프레데터가 휴먼진영 보병클래스인 새비지를 죽이는 모습입니다. -- 공격모션이 참 크죠..그래서 허점도 많지만. 보시다시피 새비지는 메인공격수단은 대부분 근접공격. 오히려 총이나 활. 마법같은 레인지 공격은 보조공격수단입니다. 여러모로 독특한 게임이죠.[[/BOX]]


./files/attach/images/4870197/605/227/003/savage_SS_58.jpg
[[BOX=#ffff00]]비스트 진영의 멀티 기지입니다. 리스폰 장소 역할과 자원수집소 역할을 맡는 건물이죠. 기본 클래스 보병들이 잔뜩 달라붙어 열심히 두들겨 건설하는 모습입니다. 보병중에서 해골이 주렁주렁 달린 것을 달고 있는 것은 커맨더가 분대장으로 임명해준 표시입니다. 휴먼은? ....깃발을 등에 메고 있죠...분대장이.. 이들 분대장의 역할은 미니맵에 저런식으로 공격방향 등을 지휘하는 것입니다.[[/BOX]]


./files/attach/images/4870197/605/227/003/savage_SS_75.jpg
[[BOX=#ffff00]]커맨더가 선택할 수 있는 능동방어수단? ...네. 그렇습니다. 가드타워입니다. 물론 비스트의 것은 이것과는 좀 다릅니다. 그림에 보여지는 것은 휴먼의 애로우타워입니다. 빈집털이하러 온 비스트 플레이어를 탐지해서 반격중이죠. 탐지거리가 최대사정보다 짧기 때문에 비교적 근접하기 전엔 발동되지 않지만, 공격을 받으면 해당 공격을 행한 플레이어를 향해서 최대사정을 벗어날때까지 화살을 날려대지요. 그래서 종종 방벽처럼 쓰기도 합니다.[[/BOX]]


./files/attach/images/4870197/605/227/003/savage_SS_99.jpg
[[BOX=#ffff00]]비스트는 휴먼과는 달리 원거리 공격수단으로 마법을 주로 씁니다. 스샷에서는 라이트닝 볼트를 시전하고 있네요.[[/BOX]]


./files/attach/images/4870197/605/227/003/savage_SS_129.jpg
[[BOX=#ffff00]]휴먼의 경우에는 총이나 대포류를 일반 보병의 장거리 공격용으로 쓰는데. 화약무기가 아니라 무려 자기 레일이나 중력기술, 또는 플라즈마 기술 등을 이용하여 아무거나 탄도물(=돌멩이부터 금속조각까지)를 쏘아대는 엄청난 무기죠.... 제가 쏘는 것이 자기레일 기관총입니다. 옆의 덩치가 되는 플레이어가 쏘는 것은 코일건. 즉 레일건입니다. 그리고 정면에서 개떼로 오는 것이 엄청난 비용을 내야 쓸 수 있는 비스트 공성클래스인 베히모스 입니다. 한국에서는 발음때문인지 통칭 ' 오거 ' 라고도 합니다.T.T[[/BOX]]


./files/attach/images/4870197/605/227/003/savage_SS_130.jpg
[[BOX=#ffff00]]베히모스는 공성유닛중 유일하게 근접 밀리공격방식을 지닙니다. 맷집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며, 상대의 공격을 정면으로 맞으면서 걸어들어가 한방의 공격으로 모든것을 날려버리는 공성병기라기 보다는 공성추에 가까운 클래스들입니다. 이들은 오직 통나무만을 무기로 쓰는데. 이것을 수직으로 세워 정면으로 내려칩니다. 공격딜레이는 공성유닛 치고는 빠른 편이고, 무엇보다 사용하는 무기의 굵기가 굉장해서 (=휴먼 기본보병은 베히모스의 발목근처를 조금 넘는 정도니...) 근접공격이라지만 정면으로 직사각형 모양의 스플래쉬 공격이 가능합니다.[[/BOX]]


./files/attach/images/4870197/605/227/003/savage_SS_139.jpg
[[BOX=#ffff00]]이 공격에 직면하면, 휴먼유저는 가드할 경우 앉은 채로 쥐포가 되어 박살나고, 가드하지 않으면 이번에는 몇 킬로미터를 날아가 -심지어는 맵밖으로 날아가기도- 추락사합니다. 버스터~홈~런!! 인 셈입니다.

이런 특성을 가지는 베히모스는 느린 속도가 발목을 잡아서 그렇지, 일단 근접거리에 들어가면 가히 최강의 포스를 자랑합니다. 해당 스샷이 바로 그런 상황으로, 상대 커맨더가 필살 러쉬로서 돈을 준비해서 한번에 온니 베히모스 어택을 걸어온 상황이죠. --; 그야말로 공포입니다. 뭐. 그만큼 휴먼이 심시티를 했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맵 대부분의 자원을 먹지않고서는 저렇게 개떼로 베히모스를 못씁니다.=-=  

통나무를 휘둘러 대는 잔존 베히모스. 통칭 오거의 포쓰를 보십시요! ..--; 거기에다가 시각적인 효과는 덤입니다. 베히모스는 걸을 때마다 반경 5백미터 정도의 범위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땅이 쿵쿵 울리며 흔들거리는 효과도 보여줍니다...[[/BOX]]


./files/attach/images/4870197/605/227/003/savage_SS_54.jpg
이 화면을 휴먼으로 보게 되면 진 겁니다. 본진이 터지면 지는겁니다...




추신:

딱 한가지 주의할 사항이라면 게임에 들어가면 반드시 팀 고르고. 레디 눌러준다음 게임으로 들어가라는 것과,

게임에 들어가면 커맨더라는 곳은 함부로 누르지 마시고(=이 게임에서 커맨더 삽질은 퇴출명령 1호나 같음)

자기 클래스를 정하고 스폰하고 나면 처음에는 그냥 데스매치상태로 적이던 아군이던 아무데나 리스폰해서 죽일 수 있는데, 이 상황은 본 게임이 아니라 양쪽 커맨더를 정하는 타임이니 , 작은 창으로 F1   yes      F2   no 이런식으로 뜨고 녹색게이지바가 있으면, F1 을 한번씩 눌러주십시요(뜰때마다)

그렇게만 해주시면 비교적 빠르게 본게임을 시작할수 있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이것을 모르고 데스매치 상태로 죽이기만 열중하셔서 많은 오해만 받게되지요. 이점만 주의하시고 베타겜 사이트에서 플레이 방법 등에 대해 참고해서 시작하면 무난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프리웨어이며, 멀티전용 기반입니다.
사양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배경음악이 참 잘 어울리죠. 프리웨어 같지 않게...

나는 캠퍼다. 항상 숨어다니며, 한곳에 조용히 기다릴 뿐이지만, 가늠쇠 안에 들어온 대상에 대해 말없는 얍샵한 샷을 날리는 캠퍼다. 하지만. 난 캠핑 플레이어는 아니다. 나는 캠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