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의 마지막 사냥이란 과연?

※ http://www.newgrounds.com/portal/view/236742

<Predator: Final Hunt>라는 플래시 동영상입니다. (링크로 들어가셔서 Watch this movie!를 누르시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짧지만 아이디어가 재미있네요.

그런데 이런 프레데터 팬 필름을 보면 정글을 무대로 한 것이 많습니다. <배트맨 엔드>처럼 도심지에 나오는 프레데터도 있지만, 제가 본 것 중에는 정글이 더 많았어요. (게다가 <배트맨 엔드>는 온갖 것들이 다 나오는 혼합물이니…) 얼마 전에는 킹콩 패러디 포스터도 본 적이 있는데, 거기서도 프레데터가 나왔습니다. 킹콩 역시 정글을 무대로 하니까요.

역시 1편에서 받은 인상이란 무시할 수 없나 봅니다. 하지만 1편도 80년대 구닥다리(?)에 속하는 편이니 보다 뛰어난 프레데터 시리즈가 나와서 색다른 분위기를 선보였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요. 아무쪼록 <AvP 2>가 크게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제일 가능성이 높은 프레데터 영화 시리즈니까요.

※ <킹콩>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해골섬은 프레데터에게 지옥도가 아니라 사냥 천국이 아닐까요. 온갖 공룡, 절지동물, 파충류들을 보면 행복한 비명을 지를 것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