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다큐멘터리 등 모든 작품에 대한 이야기. 정보나 감상, 잡담.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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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온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관련 상품들은 만화, 게임, 영화, 피규어 등이 있습니다. 애니메
이션이나 그 밖의 매체 두세 개만 더 생기면 <AvP>도 원 소스 멀티 유즈 상품이 되는군요. 앞으로 개봉할
<AvP 2>가 이런 프로젝트의 기회가 된다면 좋겠는데요.
그리고 보니 <AvP> TRPG를 하나 만들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TRPG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D&D'와 같은 방식은 안 될 겁니다. 인간, 에일리언, 프레데터 세 종족을 한 게임에서 플레이하
기란 어려운 일이니까요. 플레이어가 선택할 종족이 NPC가 되어 등장하는 방식이 더 낫겠죠. 가령 하이브
에 갇힌 민간인을 구하는 해병대가 된다든지, 우주선을 돌아다니는 에일리언이 된다든지 등등.
규칙을 만드는 게 까다로운 일이긴 하겠지만,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이미 수많
은 선례가 있으니까요. 에일리언의 꼬리에 맞으면 몇 턴동안 기절한다, 펄스 라이플은 한 번에 얼마의 데미
지를 준다, 프레데터가 시야를 바꾸는 것은 무슨 행동에 해당된다…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한 번 상상해 볼까요. 여기 네다섯 명의 사람이 플레이어 규칙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스터가 한 명
있겠죠. 이 사람들은 해병대 게임을 진행합니다. 무슨 일을 담당하고, 어떻게 생겼고, 무기는 뭐가 있고 등등
해병대 캐릭터를 만들겠죠. 그런 다음 마스터가 으시시한 우주선 내부를 실감나게 묘사하고, 우주선 지도의
격자무늬 위에서 캐릭터를 움직이는 겁니다. 그런다가 에일리언이나 프레데터가 나타나면, 주사위를 굴려서
기습 판정을 확인하고, 각자 돌아가며 무기로 사격하고, 다시 주사위를 굴려 데미지를 계산하고…. 재미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하지만 TRPG를 만드는 일은 만만치 않은 작업이니 이런 게임이 정말 나올 가능성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게
다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일은 없겠죠. 'D&D'도 즐기는 사람이 별로 없는 이 마당에 이
런 게임을 하려는 사람이 있을까요. 다만, 규칙책을 바탕으로 CRPG가 나오는 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어
쩌면 나중에는 FPS가 아니라 <AvP> CPRG를 판매할지도 모르죠.
이션이나 그 밖의 매체 두세 개만 더 생기면 <AvP>도 원 소스 멀티 유즈 상품이 되는군요. 앞으로 개봉할
<AvP 2>가 이런 프로젝트의 기회가 된다면 좋겠는데요.
그리고 보니 <AvP> TRPG를 하나 만들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TRPG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D&D'와 같은 방식은 안 될 겁니다. 인간, 에일리언, 프레데터 세 종족을 한 게임에서 플레이하
기란 어려운 일이니까요. 플레이어가 선택할 종족이 NPC가 되어 등장하는 방식이 더 낫겠죠. 가령 하이브
에 갇힌 민간인을 구하는 해병대가 된다든지, 우주선을 돌아다니는 에일리언이 된다든지 등등.
규칙을 만드는 게 까다로운 일이긴 하겠지만,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이미 수많
은 선례가 있으니까요. 에일리언의 꼬리에 맞으면 몇 턴동안 기절한다, 펄스 라이플은 한 번에 얼마의 데미
지를 준다, 프레데터가 시야를 바꾸는 것은 무슨 행동에 해당된다…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한 번 상상해 볼까요. 여기 네다섯 명의 사람이 플레이어 규칙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스터가 한 명
있겠죠. 이 사람들은 해병대 게임을 진행합니다. 무슨 일을 담당하고, 어떻게 생겼고, 무기는 뭐가 있고 등등
해병대 캐릭터를 만들겠죠. 그런 다음 마스터가 으시시한 우주선 내부를 실감나게 묘사하고, 우주선 지도의
격자무늬 위에서 캐릭터를 움직이는 겁니다. 그런다가 에일리언이나 프레데터가 나타나면, 주사위를 굴려서
기습 판정을 확인하고, 각자 돌아가며 무기로 사격하고, 다시 주사위를 굴려 데미지를 계산하고…. 재미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하지만 TRPG를 만드는 일은 만만치 않은 작업이니 이런 게임이 정말 나올 가능성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게
다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일은 없겠죠. 'D&D'도 즐기는 사람이 별로 없는 이 마당에 이
런 게임을 하려는 사람이 있을까요. 다만, 규칙책을 바탕으로 CRPG가 나오는 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어
쩌면 나중에는 FPS가 아니라 <AvP> CPRG를 판매할지도 모르죠.
Yaguar님이 원하시는 게임 형태가 워해머 보드게임으로 있습니다.
스페이스 헐크라는 게임이죠.
모델이 없으셔도 진행 가능한 외전입니다.
스페이스 마린과 타이라니드가 스페이스 헐크라는 우주선 내에서 벌이는 전투입니다.
타이라니드는 벽이라면 어떤 방향이든 매달릴 수 있으며 환기구 환풍구 금간 벽 등으로 다닐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 마린은 전면만 볼 수 있으며 바로 뒤에 있는 환풍구를 타고 내려온 타이라니드를 눈치 채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규칙은 매우 간단하며 육면체 주사위만 있으면 플레이 가능 합니다.
스페이스 헐크 보드게임은 제가 룰북을 번역 중에 있습니다..
템플릿은 스캔본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스페이스 헐크라는 게임이죠.
모델이 없으셔도 진행 가능한 외전입니다.
스페이스 마린과 타이라니드가 스페이스 헐크라는 우주선 내에서 벌이는 전투입니다.
타이라니드는 벽이라면 어떤 방향이든 매달릴 수 있으며 환기구 환풍구 금간 벽 등으로 다닐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 마린은 전면만 볼 수 있으며 바로 뒤에 있는 환풍구를 타고 내려온 타이라니드를 눈치 채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규칙은 매우 간단하며 육면체 주사위만 있으면 플레이 가능 합니다.
스페이스 헐크 보드게임은 제가 룰북을 번역 중에 있습니다..
템플릿은 스캔본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도대체 왜 한국인들은 스타에만 미친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