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라이터 (창작 동아리)
소설이나 설정의 창작에 관심 있는 분들은 위한 자유 게시판입니다.
자신의 습작 자료를 올리고 의견을 듣거나 글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고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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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940
창작 모임에 2번 참여하면서 필요한 것들을 얻었다고 생각해요. 표도기님께서 요령이라고 말씀하셨지만 그 부분이 이야기를 쓰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기도 하니까요.
그렇다면 열정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모은 이야기가 있기 위해서는 그 전에 열정이 있어야 해요. 하지만 그 문제에 대해서는 딱히 드는 생각이 없어요. 열정이 가라앉았을 때 다시 열정을 살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요. 다시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생각해 봐야할 문제에요. 주제 자치를 느끼지만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해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 같아요. 열정에도 더 소중히 다룰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야기를 쓴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 떠오르네요.
By Kardien Lupus
Harmonia를 쓰고 있는 제 블로그에요.
http://kardiens-lair.blogspot.com/
한국어 블로그는 이쪽이에요.
열정이라.. 좀 어려운 이야기군요.
무언가 몰두해서 거기에 집중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지구상의 대부분의 사람들, 아마도 99.9% 이상의 사람들은
자기가 무엇엔가 몰두하고 싶다고 해도 다른 무언가에 의해 방해를 받습니다. 주변인이나 가사노동 직장 돈 기타등등...
몰두하기 위해선 어떤 불씨 같은 걸 품고 있어야겠죠.
스티븐킹의 책을 읽어보니 매일 같은 시간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그 안에서 몇시간 정도 글에 빠져 글을 쓰는 것을 습관들이라고 하더군요.
만약 그런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에 그 장소에 가는 것 만으로 그런 불씨를 되살리는 것도 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