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지구의 역사에서 유대류들의 천국이었던 대륙이 두 군데 있었죠. 하나는 남아메리카 대륙이고, 또 하나는 호주 대륙이죠. 


남아메리카 대륙은 우리들이 잘 알다시피 훗날 북미대륙과 남미대륙이 연결되어 북미대륙에 있던 태반류가 건너오는 바람에 기껏 건설했던 유대류왕국이 무너지고 도태되어 버리고 말았죠. 추가로 남미대륙에서 번성했던 공포새들도 도태를 면치 못하고 멸종의 길을 걸었고요.


호주 대륙은 뭐 다른 대륙하고 연결될 일은 없었기에 좀 더 번성했지만 결국 인간의 도착으로 인해 멸종의 길을 걷긴 했지만요. 그런데 만약 태반류가 서식하고 있던 구대륙이나 북미대륙이 호주대륙과 연결되어 태반류가 호주대륙으로 건너왔다면 호주 대륙의 유대류들도 도태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었을까요? 또 호주대륙에서 번성했던 거대한 파충류들(거대한 도마뱀 메갈라니아, 육지악어 퀸카나, 거대한 뱀 워남비, 거대한 육지거북 등)도 도태를 면치 못했을까요? 


추가로 궁금한 것이 틸라콜레오 같은 유대류 사자나 육지악어 퀸카나, 거대도마뱀 메갈라니아 같은 경우 구대륙의 태반류 식육목들과 비교해서 경쟁력이 있었을까요??


누가 좀 진지한 의견을 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