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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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이였나 아이언맨 영화가 흥행해서 그런거였는지 몰라도
갑자기 핵융합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관심과 이야기가 나왔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분위기론 마치 핵융합이 꽤나 가능성이 높은 기술로
한 10~20년정도 쯤 있으면 핵융합기술로 발전이 가능해져서
핵융합발전소를 만들 수 있는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핵융합이 마치 모든 에너지부족 문제의 해결사인 느낌으로 마구 이야기가 나왔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대충 알고 있는 거론 그냥 현재의 원자력발전소가 쓰는 방법인 핵분열이
에너지는 아주 잘 뽑아내지만 방사능관련해서 문제가 커서 단점인걸
핵융합은 방사능관련해서 핵분열보단 문제가 아주 적은 편이라 에너지는 핵분열만큼 뽑아내거나 혹은 좀더 잘 뽑아내지만
문제인 방사능이 핵분열보단 적으니
방사능피해때문에 많이 못지었던 원자력발전소를 전기가 많이 필요하면 그냥 많이 지으면 돼서
전기 부족문제가 해결된다.. 라는 느낌이였습니다
사실 뭐가 뭔지.. 찾아보는 이야기마다 말이 다 달라서
어느 것은 에너지 생산과 관련해서의 끝판왕으로써 초소형 태양이 내손안에!!!! 느낌의..모든 에너지부족문제의 성배같은 느낌이라면
어느 것은 그냥 핵분열발전에서 방사능관련 문제가 조금 해결된 느낌..
핵융합발전이 가능해지고 사회에서 핵융합발전소를 지어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면
대충 어떤 사회 모습이 될지 어떻게 돌아갈지..
핵융합은 워프 기술처럼 이론적으론 가능한 것이지만 사용할 수 있게 구현하기엔 아직까진 먼 길인 기술인지..
아니면 20세기에 핵분열기술을 개발해서 핵분열발전소로 전기를 생산한거처럼 시간이 조금 지나면 핵융합발전이 가능해지는것인지..
여러가지 머리속에 궁금한게 많습니다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을거라 봅니다.
전 핵융합은 2040년경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핵융합의 비용중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초전도체가 최근 상온초전도체 후보들이 계속 나오고 있을정도로
초전도체의 물성이 매우매우 좋아지고 있습니다.
본래 상온초전도체는 10년전만 해도, 통계적으로 2060년대 쯤에 상용화될거란 추측(사실상 언제 발견될지 모른다)이 많았는데
예측보다 무려 40년이나 당겨질만큼 기술의 발전은 기하급수적입니다.
여튼 이 상온초전도체 말고도
당장 작년 재작년 만해도 매우 저온의 영하 15도 수준의 초전도체들이 많이 나왔죠
지구에서도 충분히 쓸수있고 하늘로 좀만 올라가도
영하 15도 쓸데는 참많죠
애초에 상온 초전도체 자체가 정말 필요한가? 하면 그렇진 않은 물건이기도 하고요
그냥 상온초전도체는 일상에서도 쓸수있는 물건이지
고온 초전도체만 해도 중요한 설비엔 전부 쓰고도 남고 진작부터 쓰이고있었죠
심지어 우주환경은 대부분 영하 200도 보다 추운게 기본이니 그냥 항상 초전도인지라 우주사업엔 초전도 아무거나 써도 딱히 상관없으니까요
그저 상온초전도체는 우리의 컴퓨터 전력소모량을 줄여주는 그런수준까지 될뿐이지
여튼 핵융합의 가장큰 걸림돌중 하나는 많이해결됬고 핵융합의 원료 문제는.. 뭐
우주개발 시작하면 우주 천지에 널린게 중수소 삼중수소고
그 이전에 핵융합의 근본은 경수소 핵융합이죠
지구상에서 핵융합 하기엔 지구는 너무 뜨겁기도 하고
무엇보다 핵융합은 폐열이 매우 많이 나오는지라 지구를 드뜻하게 뎁히는데 가장 좋은 물건이라
지구상에서 핵융합 하는건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우주개척을 하고 우주에서 하고 지상에 전력보내면 문제될게 없고 자원문제도 해결되죠
물론 그렇지 않더라도 핵융합 기술 자체도 매년 계속 발전하고있으니 논물을 읽어도 끝이없죠
행융합 기술만해도 매년 계속 좋아질만큼 궤도에 올랐는데
다른 기술들도 매우 발전중이니 어쩌면 제 예측보다도 더 빠를수도 있을 여지는 크다고 봅니다.
거의 모든 기술은 서로서로가 견인분야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컴퓨터분야가 발전하면 핵융합역시 그의 수혜를 받는식으로 거의 모든 기술분야가 자기 혼자서는 정체된 상태라도
서로서로가 발전할수록 서로가 발전하는 견인상태라 사실상 예측할수가 없는 상태죠
학식이 높은 사람이라 해도 정말 현장에서 일하는 분이 아니면 그 논문 보고 판단할 수밖에없는데
그 논문은 그 기술 자체의 현황정도만 나타내는게 고작이지
어떤 분야들과 연결되고 그로인한 시너지가 어쩌고의 경우의수는 계산할수있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이래저래 언제나올지에 크게관여하는 요소중하나가
높으신 분들이 돈을 얼마나 더 대주냐가 가장 큰 문제중 하나겠지만
그 초전도체라는게 일반 상온이나, 우리가 생각하는 고열에서도 작동하는 초전도체가 아닙니다.
학계에서 말하는 고온 초전도체라고 해봤자 -150도가 채 안됩니다.
냉각을 위해서 즉 초전도체의 정상작동을 위해서는 초전도체에 대한 연구가 있어야 합니다.
저것을 상용화 수준으로 보는데에 회의적으로 보는게 바로 이러한 이유입니다.
디자인 및 시뮬은 둘째치더라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