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최근 한 퍼즐게임중 더 튜링 테스트 라고 해서 SF배경의 퍼즐게임이 있습니다.
기본 구조는 퍼즐게임인데
게임 내에서 관통하는 주제들이 흥미로운 것도 있었고 이미 여러번 비슷하게 다른 게임에서 다뤄진것도 있더군요
그 다양한 주제중에 의외로 흥미로웠던 것이 불로입니다.
만약에 여러분의 손아귀 안에 극한의 환경에서도 잘 살아남으며 공기나 액체를 통해 감염이 되며 감염된 모든 생물체의 DNA구조를 바꾸는데 그것이 DNA가 계속해서 회복하게 만들어 사실상 불로로 만드는 바이러스가 있다면
그것을 깨트려 불로를 퍼뜨리겠습니까?
언뜻 생각하면 죽음이 사라지는 세상이라 낙원같지만
사실 죽음이 생태계의 순환에 큰 영향을 차지하고 있다는걸 생각하면
오히려 인류의 종말을 야기하는 결과를 낳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미 수많은 디스토피아 작품들이 인구 폭증을 걱정했죠. 아시모프의 <로봇 비전>을 보면, 미래 유토피아의 조건 중 하나가 적정한 인구였습니다. 아시모프는 대략 10억 명이 적당하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사실 지금도 지구 생태계를 풍요롭게 이용하기 위해 10억 정도의 인류가 적절한 숫자라는 말도 있고…. 인간들마저 이런 상황인데, 인간을 비롯한 수많은 생명들이 대책 없이 늘어난다면, 그것 참 무섭겠습니다.
인류를 무한으로 영생이 가능하게해주는 생명조작기술이 발명된다면(반드시 성공될거임) 다른 해법이 등장하리라 상상이 되는데..우선 후손을 출산하는것을 극도로 억제해서 아기들 태어난느거 자체를 줄이면 인구 증가율이 별로 늘지가 않죠..
다음 기본 멤버중 정해진 비율을 냉동하는 방식이란든지 마취등 방법으로 캡술에다 집어놓고 가면 상태로 들어가도록 하고 일정 기간에 도달시 다시 깨어난게 한다든가 이러면 생존 인류 숫자를 몇분의 1로도 줄입니다
제 예상은 사회적 공학 형태로 특정 부류에 통제에 사용 하자는 일부 정치적 세력 주장의 등장 가능성입니다..불량한 생활습성이라든가 범죄 저지르거나 하면 [위원회] 명령하에 가면 상태로 강제화....라든가...요기서 한걸음 더 진전 되면 젤라즈니의 신들의 사회..같은 사회구조에 도달이 되는거지요
T바이러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