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문):

http://phys.org/news/2015-07-molecules-laser.html



Researchers build molecules using a laser beam


<그림> 원자에 레이저를 쏴서 분자로 만드는 모습




오랫동안 화학자들과 물리학자들은 레이저를 사용하여 화학반응을 제어하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분자를 원자로 분해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레이저를 사용하여 원자를 분자로 조립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스라엘-독일 합동연구진은 아주 짧은 레이저 펄스를 마그네슘 원자들에 쏘아 2분자체(dimer) Mg2를 제조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펄스의 모양을 바꿈으로써 더 많은 원자를 한꺼번에 분자로 조립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나 원자가 레이저를 맞고 분자가 되려면, 레이저를 맞았을 때 두 원자의 전자 방향이 일치해야만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성공률이 낮다. 


만일 이 기술이 계속 발전한다면, 이는 화학처리에 드는 비용을 크게 줄여줄 것이며 새로운 종류의 광화학 탄생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