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성 나노입자의 뇌 주입을 통한 뇌와 컴퓨터간의 연결(영문):

http://www.newscientist.com/article/dn27676-20-billion-nanoparticles-talk-to-the-brain-using-electricity.html#.VXZHJM_tmko

플로리다국제연구소 연구진이 쥐의 뇌에 나노입자를 주입한 후 해당 입자들에 자기장을 가하여 뇌를 자극하는데 성공하였다. 연구진이 사용한 나노입자들은 2004년에 발견된 물질로, 자기장을 가하면 전기장을 생성해낸다. 

연구진은 먼저 200억개의 나노입자를 쥐의 뇌에 주입한 다음 자기장을 가하여 나노입자들이 전기장을 생성하도록 만들었다. 그 결과 나노입자들로 둘러싸인 뇌의 부분이 전기장에 자극을 받아 활성화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비록 현재 연구의 범위를 벗어나는 일이긴 하지만, 연구진이 개발한 나노입자 시스템은 뇌-컴퓨터 통신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의 주장에 따르면, 상기 나노입자들은 뇌가 생성하는 전기장의 영향을 받아 컴퓨터로 읽을 수 있는 자기장을 형성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뇌의 상태를 컴퓨터가 읽은 다음 뇌의 특정한 부분을 자극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전극망의 뇌 주입을 통한 뇌와 컴퓨터간의 연결(영문):

http://www.businessinsider.com/technology-inject-electronics-into-brain-2015-6

하버드대학 연구진이 5주 이상의 기간 동안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뉴런과 연결되는 전극망을 개발하였다. 

연구진은 이 전극망을 쥐의 뇌에 주입하였고, 그 결과 쥐의 뇌 활동을 관찰할 수 있었다.

상기한 전극망은 지름이 겨우 0.1 밀리미터 밖에 안 되는 바늘을 사용하여 주입되었다. 

쥐의 뇌에 주입된 전극망은 1시간 이내에 바늘 지름의 30배 이상의 넓이로 펼쳐졌다. 

뇌에 주입된 이후에도 전극망은 원래 형태의 80%를 유지하였으며 그 기능을 잃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