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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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8,078
일본 기사를 번역해 올립니다.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40103/bsc1401030502003-n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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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이 근력을 기계적으로 지원해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수 있는 " 파워드 수트 '을 세계 최초로 양산화 하는 것이 지난 2일 알려졌다.
2015 년에 발매할 수도 있다고 한다. 연간 1,000 대를 생산하고 가격 은 1 벌에 50 만 엔 정도를 상정하고 있다.
재난 구호 및 원자력 발전소 내 등 단시간 내의 작업이 요구되는 현장에서의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는 우주나 심해 등 의 가혹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수트도 개발한다.
신체에 장착 하는 것으로, 인간의 근력 한계를 넘는 힘을 끌어내는 파워드 수트는 대학 , 민간 기업 등 여러 기관이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양산화 된 예는 아직 없다.
파나소닉 수트는 P 나 스마트 폰 (고기능 휴대 전화) 의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 이온 전지를 대형화해 탑재하고 모터로 움직인다. " 잡기" "놓기" 같은 암 (팔) 의 작업은 사용자의 손에 쥐는 그립으로 행한다.
개발은 파나소닉 의 자회사로, 로봇 사업을 전개하는 액티브 링크 (나라 시 소재)가 제작했다.
100 킬로미터 의 중량물을 들어 올릴 수 있고, 인간 의 속보 정도인 최대 시속 8 ㎞로 달리며, 10도 경사의 언덕을 오르는 시제품을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파나소닉은 14년 내에 양산 체제를 정비할 예정이다. 대기업 상사 와 제휴하여 판매하는 것 외에 임대 회사를 통한 임대 사업 등도 검토하고 있다.
양산품은 기능을 맞춰서 약 30kg의 중량물 운반에 대응. "파워 로더 라이트"라고 이름 붙여 판매 할 계획이다.
1 회 배터리 충전으로 2 ~ 3 시간 움직일 수있다. 암은 교환이 가능해, 잡는 것만이 아니라 망치로 두드리거나 삽으로 파거나 하는 등의 작업도 가능하다고한다.
또한 우주복 이나 잠수복 의 안에 장착하는 수트의 개발도 생각하고 있다 . 어느쪽이든 자유 자재로 조작하려면 상당한 힘이 필요해서, 실제로 미 항공 우주국 (NASA) 에서는 우주복 안에 파워드 수트 를 장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완제품은 공공 기관 및 연구 시설에 납품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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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에도 살짝 나와 있지만, 제품 이름은 '파워 로더'가 될 거라고 합니다. (리플리 누님!)
* 100kg을 드는 시제품에 30kg을 드는 양산품이라니, 과연 건담의 나라.
이상 사회는 이상 인간만이 만들 수 있어. 보통 사람은 보통 사회밖에 못 만들지.
- 애플 시드: 아테나 -
2014.01.07 14:26:55
결국 가격이 문제였던 모양.. 시제품에 들어간 기술력으로 양산할 경우 천문학적인 가격을 설정해야 하니 성능과 들어간 기술중최첨단 혹은 대량생산에 적합하지 않은 기술들은 전부 삭제시킨 모양입니다.
2014.01.07 16:14:22
저는 보병들의 등짐 해결을 위한 부분적 외골격이 제일 빨리 등장할 줄 알았는데, 저런 식으로 앞서 나오는군요. 어쨌든 군용, 산업, 구호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제일 시급한 쪽은 운송량 증가인가 봅니요. 하긴 그 편이 제일 생산성 있기도 하고. 단시간 작업용이므로 일상 업무에서는 아직 볼 수 없다는 게 살짝 아쉽긴 하네요. 하지만 일단 양산만 시작한다면 나머지는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2014.01.07 19:04:26
일본은 시급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한국의 고용주라면 30kg 들려고 저걸 사느니 사람을 고용할듯 합니다만
뭐, 사람을 추가적으로 부리기 힘든 연구소나 전문직종에서는 수요가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사이버다인사의 HAL이 이미 상용화되었을 텐데 기사가 옳은 건지 모르겠네요. 제품명이건 회사명이건 어디서 들어본 물건이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