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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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개인이 마구 운용하기에는 가격부담이 너무 심하고 정규군에서 한정적으로 운용할 거 같습니다. 특수부대같은 곳에서요.
물론 군대에서 운용하려면 그에 적합한 ROC를 달성해야되지만 그건 알아서 할 문제고...
특수부대원들이 총을 온갖 악세사리로 장식하는 이유가 그나마 생존률과 작전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인데 그런 면에서라면 특수부대원들에게 지갑든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쥐어줄만한 가치는 있어보이네요. 가격을 보아하니 일반 정규군에게 쥐어주는건 불가능하지만 소수의 특수부대원이라면 어떻게든 쥐어줄 수는 있어보입니다.
아마 기후에 따른 궤도변화를 계산한다는건 온도에 따른 기압차나 그런걸 계산하는듯 하네요. 저격수들도 장거리 저격시에는 풍향이나 중력의 영향까지 계산해서 총알을 날리는건데 스마트 소총은 그걸 자동적으로 계산하면서 거기에 더해서 온도에 따른 기압차까지 계산하는것 같습니다.
트래킹포인트가 원래 저런 기능이 탑재된 스코프를 생산해 왔고요, 이제 총에 결합해서 패키지로 묶어서 파는 거죠. 스마트 소총이라는 건 마케팅 용어고, 실제로는 전차급 사통을 이제 소화기에...뭐 그런 겁니다. 한때는 그게 전함급 사통이었던 시절도 있었으니, 아직은 좀 무겁긴 해도 시간 문제겠죠.
영상만 봐서는 무슨 <콜 오브 듀티>나 <헤일로>의 명중 보정 효과 같습니다. 게임에서도 명중 보정해준다고 전부 명사수가 되는 게 아니듯이 실전에서도 그렇지 않을까요. 아니, 오히려 긴박감과 스트레스가 더한 전장에서는 더하겠죠. 물론 저런 기능을 추가하면 생존성이 조금이라도 올라가니 병사들에게 요긴하겠습니다. 어쩌면 분대마다 '자동 추적 사수'를 하나씩 배치하는 것 정도는 가능할지도…?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사격중 호흡이랑 당기는 압력으로 총이 들리는 현상이 중요한데 그걸 보정해주는 소총입니다.
일종의 사격 통제 장치죠.미리 조준한 목표에 방아쇠를 당기면 총이 적당한 순간에 대신 쏴주는 원리죠.
2500만원이면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대량 도입한다고 난리치는 K-14만 해도 1700만원이죠. 거기다가 대량 생산이나 개발비 지원을 통한 단가 하락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특수부대에서나 제한적으로 쓸만할것 같네요.
저격수 잡는데 이만한것도 없어보이지만 일반 부대까지 주기에는 좀 그렇네요.
게다가 요즘 대세는 드라구노프같은 연사가 가능한 저격총으로 근거리(?)의 적을 저격하고 대물저격총으로 초장거리 저격을 하는것이 대세니깐요.
개인이 쓰기에는 가격부담이 좀 심하네요.
"내가 널 언젠가 저격할거야. 알바 2-3개 뛰어서 돈을 모두 모으면 넌 죽은 목숨이야."
그래도 정식 군대가 훈련이 부족한 군대를 상대할 때엔 가격값을 할 듯 합니다.
총을 쏘려고 조금만 엄폐물에서 나오면 탕, 그렇게 10명정도 쓰러지면 그쪽의 군인은 기겁해서 나오지 못하는거죠.
만약 지정사수에게 이 총을 쥐어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니면 경찰이나 대테러 부대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