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글 수 8,076
의제는 지적생명체가 아닌 생물의 우주진출에 관한 것입니다.
우선 우리들 인간과 같이 지적생명체들은 스스로의 손으로 도구를 다루고, 지능을 높여가면서 하늘을 날고, 우주로 나가는 기술과 도구를 만들어내게 되면서 우주에 진출하게 됩니다. 이미 우리들 인간은 우주에 진출하기 시작했고, 몇십년이나, 몇백년 이내에 스페이스 콜로니와 월면기지/월면도시, 행성간 왕복 우주선들이 만들어질 거라고 예상됩니다.
하지만 우주를 진출하게 되는 생물이 동물이건, 식물이건, 미생물이건, 대형 생물이건 도구를 만들거나, 우주로 나가는 기술을 만들 정도의 지능이 없다면 어떤 형태로의 진화가 일어나야 우주로 진출하게 될까요?
꽤 여러가지를 생각할수 있다고 봅니다. 가장 생각하기 쉬운 것은 역시 식물이군요. 식물이 점점 거대해져 가면서 신화속에 나오는 세계수 같이 거대한 나무로 성장하여 마치 궤도 엘리베이터마냥 대기권 밖으로 올라가는 식으로 말이죠. 이 후에 이런 초거대 나무가 씨앗을 우주공간으로 뿌리는 방법도 여러가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대포를 쏘듯이 나무에서 씨앗을 쏠수도 있겠고, 열매라는 형태의 생체로켓이 우주로 나가게 만들고, 나뭇잎이라는 솔라 세일을 이용하여 외우주로 나아가는 방식을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나 큰 나무가 생긴다면 대륙 하나를 차지할 만큼 거대한 규모일테고, 그 정도의 규모라면 그 나무에서 사는 생물들이 생태계를 이루고 살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면 이 초거대 나무는 일반적인 형태의 나무는 될수 없겠지요. 높이에 비해서 줄기의 굵기가 더 큰 녀석이 될듯한데 그 넓이가 어느정도가 될지는 몰라도 나무 줄기에 연못이나, 호수가 생길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지요. 구름이 있는 곳에서는 구름을 형성하는 수증기를 빨아들여야 하겠죠. 규모를 생각하면 이 렇게 성장하는데 수십만년은 족히 넘을 것 같군요. 혹시 대륙규모까지 성장하는데 천만년이나, 1억년이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몇만년의 시간을 계속 성장하는 이 나무는 그 줄기와 가지위에서 생물들이 생태계를 구성하면서 점점 높은 나무 위로 올라갈테고, 나무가 성장하는만큼, 거기서 사는 생물들도 오랫동안 진화하며, 우주로 진출할 능력을 갖출수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점점 대기권이 옅어지는 곳까지 생활권을 넓힌 동물들은 초거대 나무의 씨앗속으로 파고들어가서 알을 낳아 씨앗과 함께 다른 외계행성으로 보내는 곤충들도 있을 것이고, 가혹한 환경에서 진화를 거듭하여 톱을 노려라에 나오는 것 같은 괴수의 조상에 해당하는 생물도 태어날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행성과 행성을 쏘다니는 식물에서 그 식물의 씨앗을 우주선 삼아서 외계로 진출하는 동물, 나중에는 그 동물이 우주를 유영하는 능력을 지니게 되고, 그 능력으로 우주를 여행하던 동물들은 항성의 주위를 돌면서 생활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태양의 주위에서 살던 우주생물의 시신이 쌓여서 마치 '고리'를 형성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 시체를 먹는 녀석들도 나타날 것 같은데다가, 점점 태양과 가까워져서 태양표면이나, 그 내부에서 살려고 들어가는 녀석들도 생기겠지요. 그렇게 되고나면 [톱을 노려라]의 우주괴수들이 되는군요. 크기가 얼마나 될런지 상상도 안갑니다.
또한 우주로 쏘아지는 열매는 아마 스페이스 콜로니처럼 내부에 별도의 생태계를 구성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게되면 아마 수십킬로미터짜리 거대 씨앗(씨앗이라고 하기보다는 우주선?)이 만들어지겠죠. 행성간 이동이나, 항성간 이동도 가능할만큼 거대한 규모의 씨앗이 말이죠. 물론 내부 생태계가 거기에 나무에 기생하거나, 서식하는 생물종이 원인으로 형성될수도 있고, 처음부터 그런 형태의 열매를 맺어서 나중에 씨앗이 발아할때 도움이 될수 있는 생물종들을 끌어들일 목적으로 만들어질수도 있겠죠.
지능이 아닌 단지 그런 능력을 지닌 신체조직과 기관, 구조를 지닌 생물로 진화를 하는 것만으로 얼마나 우주에 적응할수 있을까라는 주제는 SF의 소재로서도 대단히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근에 동물과 식물의 경계가 무너져서 각 환경에 따라서 식물의 형태로 살거나, 동물의 형태로 살아가는 생물을 상상하기도 했습니다만 이런 녀석이 생길수 있을지는 모르겠군요. 애초에 우주에서 살아가는 생물을 상상하는 것도 이상합니다만...만약 환경이나, 역할에 따라서 동물형태로, 식물 형태로 있을수 있는 종이 생긴다면 개미나, 벌보다 더 거대한 왕국을 형성할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것을 형태로 하면 저그나, 일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에 나오는 우주의 괴물들이 되어버리는군요.
우선 우리들 인간과 같이 지적생명체들은 스스로의 손으로 도구를 다루고, 지능을 높여가면서 하늘을 날고, 우주로 나가는 기술과 도구를 만들어내게 되면서 우주에 진출하게 됩니다. 이미 우리들 인간은 우주에 진출하기 시작했고, 몇십년이나, 몇백년 이내에 스페이스 콜로니와 월면기지/월면도시, 행성간 왕복 우주선들이 만들어질 거라고 예상됩니다.
하지만 우주를 진출하게 되는 생물이 동물이건, 식물이건, 미생물이건, 대형 생물이건 도구를 만들거나, 우주로 나가는 기술을 만들 정도의 지능이 없다면 어떤 형태로의 진화가 일어나야 우주로 진출하게 될까요?
꽤 여러가지를 생각할수 있다고 봅니다. 가장 생각하기 쉬운 것은 역시 식물이군요. 식물이 점점 거대해져 가면서 신화속에 나오는 세계수 같이 거대한 나무로 성장하여 마치 궤도 엘리베이터마냥 대기권 밖으로 올라가는 식으로 말이죠. 이 후에 이런 초거대 나무가 씨앗을 우주공간으로 뿌리는 방법도 여러가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대포를 쏘듯이 나무에서 씨앗을 쏠수도 있겠고, 열매라는 형태의 생체로켓이 우주로 나가게 만들고, 나뭇잎이라는 솔라 세일을 이용하여 외우주로 나아가는 방식을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나 큰 나무가 생긴다면 대륙 하나를 차지할 만큼 거대한 규모일테고, 그 정도의 규모라면 그 나무에서 사는 생물들이 생태계를 이루고 살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면 이 초거대 나무는 일반적인 형태의 나무는 될수 없겠지요. 높이에 비해서 줄기의 굵기가 더 큰 녀석이 될듯한데 그 넓이가 어느정도가 될지는 몰라도 나무 줄기에 연못이나, 호수가 생길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지요. 구름이 있는 곳에서는 구름을 형성하는 수증기를 빨아들여야 하겠죠. 규모를 생각하면 이 렇게 성장하는데 수십만년은 족히 넘을 것 같군요. 혹시 대륙규모까지 성장하는데 천만년이나, 1억년이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몇만년의 시간을 계속 성장하는 이 나무는 그 줄기와 가지위에서 생물들이 생태계를 구성하면서 점점 높은 나무 위로 올라갈테고, 나무가 성장하는만큼, 거기서 사는 생물들도 오랫동안 진화하며, 우주로 진출할 능력을 갖출수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점점 대기권이 옅어지는 곳까지 생활권을 넓힌 동물들은 초거대 나무의 씨앗속으로 파고들어가서 알을 낳아 씨앗과 함께 다른 외계행성으로 보내는 곤충들도 있을 것이고, 가혹한 환경에서 진화를 거듭하여 톱을 노려라에 나오는 것 같은 괴수의 조상에 해당하는 생물도 태어날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행성과 행성을 쏘다니는 식물에서 그 식물의 씨앗을 우주선 삼아서 외계로 진출하는 동물, 나중에는 그 동물이 우주를 유영하는 능력을 지니게 되고, 그 능력으로 우주를 여행하던 동물들은 항성의 주위를 돌면서 생활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태양의 주위에서 살던 우주생물의 시신이 쌓여서 마치 '고리'를 형성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 시체를 먹는 녀석들도 나타날 것 같은데다가, 점점 태양과 가까워져서 태양표면이나, 그 내부에서 살려고 들어가는 녀석들도 생기겠지요. 그렇게 되고나면 [톱을 노려라]의 우주괴수들이 되는군요. 크기가 얼마나 될런지 상상도 안갑니다.
또한 우주로 쏘아지는 열매는 아마 스페이스 콜로니처럼 내부에 별도의 생태계를 구성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게되면 아마 수십킬로미터짜리 거대 씨앗(씨앗이라고 하기보다는 우주선?)이 만들어지겠죠. 행성간 이동이나, 항성간 이동도 가능할만큼 거대한 규모의 씨앗이 말이죠. 물론 내부 생태계가 거기에 나무에 기생하거나, 서식하는 생물종이 원인으로 형성될수도 있고, 처음부터 그런 형태의 열매를 맺어서 나중에 씨앗이 발아할때 도움이 될수 있는 생물종들을 끌어들일 목적으로 만들어질수도 있겠죠.
지능이 아닌 단지 그런 능력을 지닌 신체조직과 기관, 구조를 지닌 생물로 진화를 하는 것만으로 얼마나 우주에 적응할수 있을까라는 주제는 SF의 소재로서도 대단히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근에 동물과 식물의 경계가 무너져서 각 환경에 따라서 식물의 형태로 살거나, 동물의 형태로 살아가는 생물을 상상하기도 했습니다만 이런 녀석이 생길수 있을지는 모르겠군요. 애초에 우주에서 살아가는 생물을 상상하는 것도 이상합니다만...만약 환경이나, 역할에 따라서 동물형태로, 식물 형태로 있을수 있는 종이 생긴다면 개미나, 벌보다 더 거대한 왕국을 형성할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것을 형태로 하면 저그나, 일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에 나오는 우주의 괴물들이 되어버리는군요.
과학을 모르는 문외한 입니다.
2008.03.19 15:43:56
Forum Troll// 그것도 그렇군요. 게다가 꼭 그 생물이 '단일개체'라는 보장도 없고요. 해파리들 중에는 겉으로보면 단일개체이지만 사실은 별도의 생물이나 마찬가지인 녀석들이 있다고 들었는데...그렇게 되면 우주해파리가 될까요?
2008.03.19 15:43:56
행성에 태어난 생물체가 그렇게 진출한다면, 뭔가 그럴만한 필요가 있어야 합니다. 진화적인 압력으로 인해서 그런 형질이 획득되고 보존되어야 하는 거죠. 한데 우주 공간으로 퉁 하고 열매를 튕겨내는 거대한 식물은, 확실히 SF에서 고전적이고도 로망있는 장면입니다. 도대체 어떤 생태계에서 그런 선택 압력을 받았을지 상상해봅시다. 엄청나게 빽빽한 밀림으로 가득한 행성에서 식물들이 계속 햇빛을 받으려고 기를 쓰고 키가 커지다보니까 높이가 점점 높아졌다.(아니 다시 읽어보니 용불용설같은 느낌이 드는 설명;) 이걸로 대기권 까지 치솟는 거대한 숲들을 설명할 수는 있겠는데, 그러고 나면 우주로는 왜 튕겨내야할까요? 원래 그전부터 열매가 익으면 튕겨내는 성질을 지닌 식물이라서 그렇게 거대하게 자란 후에도 튕겨낸다고 설명할 수는 있겠지만, 그러고 나면 그 식물이 다른 곳에 정착해야 계속 형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제는 닫혀있던 생태계가 행성이 아니라 행성계 단위? 혹은 그 이상으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수억년동안 우주공간으로 의미없이 죽어버린 씨앗들을 핑핑 튕겨내는 동안, 우연찮게 진공에서도 견디는 돌연변이가 생겨났습니다. 이 정도 되면 우주 공간을 가로질러 여행할 수 있겠죠. 그러고 나서는 다른 행성의 대기권을 재돌입할 수 있어야 겠지요. 그 다음에는 이제, 난생 처음 보는 행성의 토양과 대기와 온도 등의 환경적 조건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야 합니다. ~ 등등등.
사실 자연만큼 비효율적인 설계자는 없다고들 많이 합니다. 도공이 도자기를 만들고 부수고 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을 듯도 한데, 비지적인 생명체가 전혀 인위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고향행성에서 우주공간으로 튀어나가려면 유전자 주사위를 굴리는 것만으로는 정말 엄청난 시도가 필요하겠지요. 아마 생명이 처음 탄생하는 것과 비슷한 확률이지 않을까 싶긴 한데. 그게 다른 행성에서 살아서 생태계를 번성시킬 확률도 상당히 낮을 거고. 뭐 일단 성공만 하면 더욱더 멀리까지(이제는 아예 행성을 넘은 단위로!) 유전자를 퍼뜨리는 셈이니 우주 생물사-_-를 다시 쓰겠지만, 언제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군요. 어쩌면 성공했다! 하는 순간에는 이미 우주가 다시 수축을 시작할지도. ;;
사실 지적인 능력을 그저 진화과정에서 더욱 더 그 종을 번성하게 만들어주는 특성 수준으로만 생각한다면, 주사위 굴리기에서 '이전에는 꽝이 나오면 그대로 끝이던 것을 한번 더 굴릴 수 있게 해준다'는 규칙이 추가된 걸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우주로 진출할 수 있는 속도는 굉장히 가속될 게 분명합니다. 이 행성의 경우는 생물이 발생한지 30억년?쯤 지나서 대기권을 통과해서 나갔다 들어올 수 있었지 않습니까. 인류가 달이니 화성이니 하는데 정착할 수 있는데 천년이 걸릴지 만년이 걸릴지 모른다 쳐도, 30억년에 비하면야 금방이지요. (스케일이 너무 커졌다. -_-;;)
사실 자연만큼 비효율적인 설계자는 없다고들 많이 합니다. 도공이 도자기를 만들고 부수고 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을 듯도 한데, 비지적인 생명체가 전혀 인위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고향행성에서 우주공간으로 튀어나가려면 유전자 주사위를 굴리는 것만으로는 정말 엄청난 시도가 필요하겠지요. 아마 생명이 처음 탄생하는 것과 비슷한 확률이지 않을까 싶긴 한데. 그게 다른 행성에서 살아서 생태계를 번성시킬 확률도 상당히 낮을 거고. 뭐 일단 성공만 하면 더욱더 멀리까지(이제는 아예 행성을 넘은 단위로!) 유전자를 퍼뜨리는 셈이니 우주 생물사-_-를 다시 쓰겠지만, 언제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군요. 어쩌면 성공했다! 하는 순간에는 이미 우주가 다시 수축을 시작할지도. ;;
사실 지적인 능력을 그저 진화과정에서 더욱 더 그 종을 번성하게 만들어주는 특성 수준으로만 생각한다면, 주사위 굴리기에서 '이전에는 꽝이 나오면 그대로 끝이던 것을 한번 더 굴릴 수 있게 해준다'는 규칙이 추가된 걸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우주로 진출할 수 있는 속도는 굉장히 가속될 게 분명합니다. 이 행성의 경우는 생물이 발생한지 30억년?쯤 지나서 대기권을 통과해서 나갔다 들어올 수 있었지 않습니까. 인류가 달이니 화성이니 하는데 정착할 수 있는데 천년이 걸릴지 만년이 걸릴지 모른다 쳐도, 30억년에 비하면야 금방이지요. (스케일이 너무 커졌다. -_-;;)
2008.03.19 15:43:56
이런 설정은 어떨까요?
초거대 항성옆에 초거대 행성이 있는데... 그 항성계 자체가 거대하고 두터운 성운층에 들어있어서...
대기권 밖이라고 해봐야 다량의 성간가스들이 우글거리는 사실상 진공이라는게 그 성계를 벗어나서도 한참을 가야 존재하는 구역이라면..
10~100킬로미터정도 자란 나무가 자라고 나서 꼭대기를보니 대기권보다 오히려 먹거리가 많은 성간가스를 자양분삼아 더 자라더라....
그래서 아에 씨도 우주에서 뿌리고 성간가스속을 둥둥 떠다니면서 커가다가 만만한 소행성 있으면 거기에 뿌리도 내리고 주변행성에 정착도 하고...
그러다 점점 성간가스가 희박한 공간에서도 살아갈수 있도록 진화도 하고말이죠?
우주는 넓고 자라는 환경이야 무한하니~ 재미있네요.
초거대 항성옆에 초거대 행성이 있는데... 그 항성계 자체가 거대하고 두터운 성운층에 들어있어서...
대기권 밖이라고 해봐야 다량의 성간가스들이 우글거리는 사실상 진공이라는게 그 성계를 벗어나서도 한참을 가야 존재하는 구역이라면..
10~100킬로미터정도 자란 나무가 자라고 나서 꼭대기를보니 대기권보다 오히려 먹거리가 많은 성간가스를 자양분삼아 더 자라더라....
그래서 아에 씨도 우주에서 뿌리고 성간가스속을 둥둥 떠다니면서 커가다가 만만한 소행성 있으면 거기에 뿌리도 내리고 주변행성에 정착도 하고...
그러다 점점 성간가스가 희박한 공간에서도 살아갈수 있도록 진화도 하고말이죠?
우주는 넓고 자라는 환경이야 무한하니~ 재미있네요.
2008.03.19 15:43:56
예전 제가본 일본쪽의 만화 단편중에 그런 식물이 나오더군요
그 식물은 행성의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무슨 이산화탄소폭팔인가를 이용
자기의 씨를 우주밖으로 쏘아올립니다
그리고 태양빛을 모아서 레이저 처럼 발사하여 자기가 날린 씨를 가속시키죠...
이렇게 날라간 '씨'를 이른바 스타씨드 라고 불리우게 됩니다
그 식물은 행성의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무슨 이산화탄소폭팔인가를 이용
자기의 씨를 우주밖으로 쏘아올립니다
그리고 태양빛을 모아서 레이저 처럼 발사하여 자기가 날린 씨를 가속시키죠...
이렇게 날라간 '씨'를 이른바 스타씨드 라고 불리우게 됩니다
2008.03.19 15:43:56
이 경우 제일 문제가 될것이 식물의 구조 강도겠군요. 백여키로 높이를 성장 하면서 스스로 버틸수 있는 식물이라니... 그리고 씨앗은 레일건 보다 빠른 속도로 발사되고... 다이아몬드의 강도로도 무리 일텐데...
이런 경우는 어떨가요? 일단 어느 행성에서 발생한 미생물이 천재지변으로 지각의 일부와 함께 우주로 팅겨 나간 후 동면상태로 우주를 떠돌아 다니다가 어느정도 생존 이 가능할만한 지역에 도달해 활동을 다시 시작 하는겁니다. 미생물이니까 빠른 속도로 해당 환경에 어울리는 형태로 진화 하고 거기서 다시 복잡한 형태의 우주 생물로 진화 하는거죠... (지구생명의 우주 기원설도 이것과 비슷...)
이런 경우는 어떨가요? 일단 어느 행성에서 발생한 미생물이 천재지변으로 지각의 일부와 함께 우주로 팅겨 나간 후 동면상태로 우주를 떠돌아 다니다가 어느정도 생존 이 가능할만한 지역에 도달해 활동을 다시 시작 하는겁니다. 미생물이니까 빠른 속도로 해당 환경에 어울리는 형태로 진화 하고 거기서 다시 복잡한 형태의 우주 생물로 진화 하는거죠... (지구생명의 우주 기원설도 이것과 비슷...)
[검은 구름]의 성운형 생명체처럼 처음부터 우주가 고향일 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