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무협 포럼
판타지, 무협... 그 자유로운 꿈의 이야기.
판타지, 무협 세계의 정보나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 다채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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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132
반지의 군주에 보면 악마인 발로그가 나옵니다. 채찍 들고 불로 뒤덮인 녀석이죠.
그런데 울티마를 보면(울티마 1에도 나왔습니다!) 발론이라고 하는 데몬들의 우두머리가 나옵니다.
이 두녀셕들은 이름만 비슷하고 전혀 다른 놈들인지, 아니면 둘 중 하나가 표기가 잘못된 것인지 알려주세요.
계속 헷갈립니다...-.-;;
그런데 울티마를 보면(울티마 1에도 나왔습니다!) 발론이라고 하는 데몬들의 우두머리가 나옵니다.
이 두녀셕들은 이름만 비슷하고 전혀 다른 놈들인지, 아니면 둘 중 하나가 표기가 잘못된 것인지 알려주세요.
계속 헷갈립니다...-.-;;
발록은 반지의 제왕 세계에서 본래 서역의 마이아 들이었습니다. 발라 밑의 계급으로서 천사들이었지요. 그러나 발라중 한명인 멜꼴이 모두에게 반기를 들고 악의 왕을 자처하면서 타락한 마이아들은 불의 채찍을 들고 발록이라는 괴물로 거듭납니다. 고스모스라는 발록의 수장은 특히 유명하지요. 아마 투린과 싸우다가 죽었던것으로 압니다. 실마릴리온에 자세히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이영도 작가께서 도용해다가 쓰셨지요: )
오오 --; 실마릴리온 있으시면 좀 보내주세요 --;
올로린에게 반신이란 칭호까지 선사하시다니 --;
간달프님에게 질문! 유일신 에루께서.. 계획된 것중 멜꼬르의 반란도 계획중의 일부 일까요?
그리고 유일신 에루의 위계적 일원인 발라르는 세상을 구성하고 계획하는데 조력자인 천사들이죠.
마이아르는 또 발라르의 위계적인 일원.
P.S.난 자칭 반지의 제왕 골수팬이라 자칭하면서도.. 저 서녘땅 황혼이 깃든 발리노르의 군주들 이름도 모른다네 >_<; 실마릴리온 빨리 읽고 싶어라..
올로린에게 반신이란 칭호까지 선사하시다니 --;
간달프님에게 질문! 유일신 에루께서.. 계획된 것중 멜꼬르의 반란도 계획중의 일부 일까요?
그리고 유일신 에루의 위계적 일원인 발라르는 세상을 구성하고 계획하는데 조력자인 천사들이죠.
마이아르는 또 발라르의 위계적인 일원.
P.S.난 자칭 반지의 제왕 골수팬이라 자칭하면서도.. 저 서녘땅 황혼이 깃든 발리노르의 군주들 이름도 모른다네 >_<; 실마릴리온 빨리 읽고 싶어라..
바론은 지옥의 대공들입니다. 울티마에서는 몬데인-미낙스 쪽과는 관계 없는 초자연적인 존재들로, 3명의 바론이 존재합니다. Collector of Soul, The Slayer, Lord of the Abyss 가 그들입니다.(더불어 설명 한가지. 울티마 온라인에서는 이 3명의 바론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데, 플레이어의 능력으로는 접근도 하지 못하는 엄청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단 2번의 육탄공격으로 어떤 장비의 전사든지 승천시켜버림...이라던지) 지력도 발군입니다.)
참고로 페아노르는 놀도르족의 수장으로 실마릴을 만든 장본인입니다. 멜꼬르가 재판후 풀려났을때 사우론과 마찮가지로 놀도르들에게 유언비어도 퍼뜨리고 찝쩍되죠. 자세한건 실마릴리온에 나오지만 결국 멜꼬르는 실마릴을 훔쳐 달아나고 놀도르족은 페아노르의 주도하에 다시 중간계로 돌아가게 되죠. 거기서 여차저차 하다가 페아노르는 고스모스에게 치명상을 입고 결국 죽고말죠.
사실 몬스터라기보다는 악마에 가까운 존재로, 일종의 반신(demigod)이라고 할 수 있는 갠달프 등과 등급인 불멸자입니다.
울티마의 발론은 잘 모르겠는데, 울티마 자체가 반지의 제왕보다 한참 뒤에 나왔으므로 발로그를 본딴 것이거나 아니면 단순히 이름만 비슷한 것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