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란, 한때 지구권을 주름잡았던 대규모의 기업국가 DN사가 설립한 인형병기, 버추어로이드를 생산하는 공장을 쯧한다. 총 8개(9개라는 설이 있지만 확실하지가 않다)의 플랜트가 존재했으나 오퍼레이션 문게이트 이후로 DN사가 그 향력을 잃게 되자 각자 독립적인 기업국가로 탈바꿈하게 된다.

제0플랜트
VR의 개발과 실용화를 이루어낸 곳. OMG이후에 해체되나, 그들이 남긴 불씨는 전뇌력 사회를 위협하는 요인이 되었다.

제1플랜트 [댄싱 언더]
약칭 DU-01 : 달 표면에 위치한 VR 플랜트. VR의 실용화에 최초로 성공했던 0(제로) 플랜트의 기술자들이 다수 참가하고있으며, V.C a3년 이후 RNA에 가담한다.

제2플랜트 [트랜스발]
약칭 TV-02 : 2세대형, 3세대형 아팜드 시리즈와 도드레이를 제작한 VR플랜트. 역시 훗날에 RNA측으로 돌아선다.

제3플랜트 [무니 밸리]
약칭 MV-03 : 포스, 마즈에 등장하는 거대 플랜트 <아덱스>의 전신. 복, 복스 시리즈와 3세대형 라이덴, 10/80와 베르그돌을 제조. V.C a3년 이후 폐절된 데들리 더들리의 라이덴 생산 라인을 인수해서 그 조직을 거대화, V.C a5년에는 거대 플랜트 아덱스로 그 이름을 바꾸고 최초의 3세대형 VR, 복스 시리즈를 실용화, 대량생산해서 화성전선의 독과점적인 VR메이커로서의 위치를 차지한다.

제4플랜트 [TSC 드람멘]
약칭 TSC-04 : 남미에 위치하며, OMG 당시 야가란데가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던 곳. 어스 크리스탈을 보관하고 있으며 DNA의 VR인 SAV-417 안젤란을 제작한 곳이지만 사실은 RNA측의 VR이 사용하는 V-크리스탈 질의 공급처다. V.C a3년 이후 앙벨 4세의 거점이 되어 사실상 RNA의 거점이 되는 플랜트. 오라토리오 탱그램의 안젤란/브랫토스 스테이지(이쪽은 지하)이기도 하다.

제5플랜트 [데들리 더들리]
약칭 DD-05 : 달의 뒷면에 위치한 변두리 플랜트. 1세대형 라이덴을 개발한 사람들이 다수 포진하며, VR개발 해금령에 호응해서 2세대형 라이덴을 제작하는데 성공하지만 "만일의 사태"를 걱정한 수뇌부는 DNA뿐이 아니라 RNA에게도 라이덴을 판매해버렸다. 그 때문에 DNA를 이끌던 플레시 리포의 분노를 사게 되어 결국 한정전쟁 "사이클릭 하푼"의 무대로 지정됨에 따라 플랜트 전체가 쑥대밭이 되고 말았다. 오라토리오 탱그램 의 "Unholy Cathednal" 스테이지는 바로 데들리 더들리의 잔해다.

제6플랜트 [삿첼 마우스]
약칭 SM-06 : 위성 궤도상에 자리잡은 플랜트로 V.C a3년에 일어난 반란으로 RNA측에 가담하게 되었다. V.C a9년 경에는 사략 함대인 매슈 함대의 본거지가 되며, 2세대형 VR 사이퍼, 3세대형 VR 마이저 시리즈, 2, 3세대형 스페시네프 계열과 3세대형 VR 카게키요 시리즈를 개발한 곳으로 그 책임자인 아이저만 박사는 1세대형 VR인 바이퍼 시리즈를 개발한 사람이다.

제7플랜트 [레퍼런스 포인트]
약칭 RP-07 : 2세대형 템진을 개발한 플랜트. 본래 플레시 리포의 관리하에 있었지만 플레시 리포가 DN사에 들어가면서 DN사의 플랜트로 그 소속이 바뀌게되었다.

제8플랜트 [플레시 리포]
약칭 FR-08 :  남극에 본거지를 두고 있으며 거대 공중 항공모함 "플로팅 캐리어"와 심해 200미터에 있는 "해저 플랜트"를 소유하고 있는 초거대 플랜트. 원래는 리포 가문이 경영하는 기업국가였지만 DN사에 참가하면서 VR플랜트의 일원이 되었다. OMG이후로 DN사의 조직을 재결집하여 지구권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국가가 되었으나, V.C a3년 리포 가의 당주이자 총수인 트리스트람 리포가 암살당한 뒤, 그 자리는 전뇌력 시대의 전설적인 천재 과학자 플래지너 박사의 외동딸인 리린 플래지너가 이어받아 혼란에 빠진 DNA를 단번에 수습한다. 2, 3세대형 VR인 발 시리즈와 3세대형 템진을 제작했으며, 대 쉐도우 비장의 무기, 백홍기사단의 본거지 구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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