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역사 포럼
밀리터리, 군사 과학, 그리고 역사와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게시판.
역사 속의, 또는 현대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들과 관련한 뉴스 이외에 국내 정치 논쟁에 대한 이야기는 삼가해 주십시오.
역사 속의, 또는 현대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들과 관련한 뉴스 이외에 국내 정치 논쟁에 대한 이야기는 삼가해 주십시오.
글 수 3,531
택티컬 로어라는 애니메이션의 마지막화에서 한장면. 날아오는 대함 미사일을,
웬 섬광 같은 걸 번쩍여서 미리 터뜨려버리는 요격 방식을 보여주더군요. 저게
실제로 있는 요격 방식인지, 아니면 애니메이션에서 상상으로 만들어낸 건지
문득 궁금해지던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좀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
택티컬 로어라는 애니메이션의 마지막화에서 한장면. 날아오는 대함 미사일을,
웬 섬광 같은 걸 번쩍여서 미리 터뜨려버리는 요격 방식을 보여주더군요. 저게
실제로 있는 요격 방식인지, 아니면 애니메이션에서 상상으로 만들어낸 건지
문득 궁금해지던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좀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
과학철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입니다. 매니아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열심히 SF 즐기고 있습니다. 언젠가 수업 시간에 참고 자료로 쓸 수 있을 만한 SF를 직접 써보고 싶습니다만... 잘 될지는 모르겠군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볼 작정으로 여기 왔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레이저로 미사일을 요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시커를 태우는 것과 아예 미사일 자체를 구워(?) 버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적외선 시커로 유도를 한다면 적외선 레이저로 시커를 태워버리는(무력화 시키는) 겁니다.
사람의 눈을 멀게 하는것과 비슷합니다.
미사일을 구위버리는 레이저는 이미 제작이 완료됐는데 그것이 MD계획의 일환인 ABL(AirBorne Laser system)과 THEL(Tactical High Energy Laser)가 있습니다.
2050년 즈음이 돼면 저정도의 소형화는 가능하겠지요.
예를 들어서 적외선 시커로 유도를 한다면 적외선 레이저로 시커를 태워버리는(무력화 시키는) 겁니다.
사람의 눈을 멀게 하는것과 비슷합니다.
미사일을 구위버리는 레이저는 이미 제작이 완료됐는데 그것이 MD계획의 일환인 ABL(AirBorne Laser system)과 THEL(Tactical High Energy Laser)가 있습니다.
2050년 즈음이 돼면 저정도의 소형화는 가능하겠지요.
영화에서야 색색깔 레이저가 늘상 눈에 보이고 (혹은, 007 영화 따위에서처럼 눈에 안 보이는 레이저는 밀가루라도 허공에 뿌리면 보이고) 관객 입장에서도 번쩍번쩍 쾅 보다야 광선 날아가는 게 눈에 보이는 게 훨씬 나으니까요. 그렇지만 실제로야 눈에 안 보이는 물건들이 훨씬 많죠. 실제 공격용으로 사용되는 레이저는 포탄이나 미사일을 요격하는 등의 실험은 몇 번 성공했지만 아직도 전깃세 및 소형화, 출력 확보, 대기중에서의 확산으로 인한 사거리 등의 문제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상 차량 탑재용을 이스라엘의 IMI였나 엘타 였나에서 만들었다면서 팜플렛을 돌리면서 장사중입니다만, 어느정도 실용성을 가지고 있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현재 개발중인 대미사일 에너지 병기의 경우 미국이 보잉 777에 실어서 날리고 있는 ABL 이랑 지금 알래스카에 짓고 있는 위성기지에서 쏘아 올릴 예정인 이상화탄소식 화학 레이저 위성 정도입니다만, 아직은 레이저를 쏠때 필요한 출력이 너무 큰게 현실입니다.
레이저 이전에 쓸만한 녀석은 적외선이 있습니다. 대부분 휴대용 대공 미사일의 시커는 열추적 방식입니다. 이는 쏜 사람이 쏘고나서 튈 시간적 여유를 주고 레이더 유도식을 쓰다보면 레이더 전파를 역추적 당해서 레이더 추적 미사일등을 얻어 맞을 수 있기때문이죠. 그래서 이 열추적 미사일의 시커에 적외선을 듬뿍 먹여줘서 시커의 시야 전체를 타겟으로 도배하거나 시커 자체를 태워서 미사일이 허공으로 날아가게 만듭니다. 이 시스템 역시 상당한 출력을 요구합니다만, 시스템 자체가 전투기같은 소형기체가 아닌 수송기같이 큰 기체용으로 고안된 것이어서 소모성 플레어보다 더 현실적인 방어체계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현재 적외선 미사일 방어 장치의 경우 레이시온사에서 개발을 완료해서 판매중입니다.
현재 개발중인 대미사일 에너지 병기의 경우 미국이 보잉 777에 실어서 날리고 있는 ABL 이랑 지금 알래스카에 짓고 있는 위성기지에서 쏘아 올릴 예정인 이상화탄소식 화학 레이저 위성 정도입니다만, 아직은 레이저를 쏠때 필요한 출력이 너무 큰게 현실입니다.
레이저 이전에 쓸만한 녀석은 적외선이 있습니다. 대부분 휴대용 대공 미사일의 시커는 열추적 방식입니다. 이는 쏜 사람이 쏘고나서 튈 시간적 여유를 주고 레이더 유도식을 쓰다보면 레이더 전파를 역추적 당해서 레이더 추적 미사일등을 얻어 맞을 수 있기때문이죠. 그래서 이 열추적 미사일의 시커에 적외선을 듬뿍 먹여줘서 시커의 시야 전체를 타겟으로 도배하거나 시커 자체를 태워서 미사일이 허공으로 날아가게 만듭니다. 이 시스템 역시 상당한 출력을 요구합니다만, 시스템 자체가 전투기같은 소형기체가 아닌 수송기같이 큰 기체용으로 고안된 것이어서 소모성 플레어보다 더 현실적인 방어체계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현재 적외선 미사일 방어 장치의 경우 레이시온사에서 개발을 완료해서 판매중입니다.
앞으로 함정의 근접방공용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은 무기체계중 하나라고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