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의 영향으로 AWP는 저격총계의 귀공자, 롤스로이스로 인식되는 반면 스타이어 스카웃은
실제속에서의 AK처럼 저렴하고 아쉬워서나 쏘는 저격총으로 인식되는 듯 합니다. 그러나 실제
로 스카웃은 Styre라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유명한 총기회사의 제품이며 거의 최신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준의 신속함과 편의를 위해 스코프가 앞쪽에 치우쳐있고 무게가 몹시 가볍지만
명중률은 상당한 수준으로 카스에서처럼 AWP (카스의 것은 정확히는 AWM)에게 정확도에서부
터 밀리는 한심한 총이 아니지요. 예비로 탄창 하나를 개머리판에 저장해둘 수 있고, 양각대도
뭔가 특별한 것이있다던데 잘 모르겠고...

정찰저격병이란 원래 적진 진영에 가까운 곳에서 단독으로 저격을 하는 굉장히 고난이도 임무
를 맡는 병과이기때문에 (그만큼 죽기 쉽상=고도의 훈련을 필요로 함) 그 스카웃 스나이퍼에게
어울리는 총이 명중률이 형편없을리가 없지요.
나란 사람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지만 글쎄.. 죽지 않았다면 어딘가엔 있겠지만 이제 여기엔 없을 것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