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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무소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이번에 신간을 입고하는데
거기 봉사자로 SF 책들을 좀 들여 놓을라고 하는데
새로 발간된 SF책들이 있나요?
뭐 동사무소 승인과 서점의 재고가 있어야 비로소 가능하지만
그래도 시도는 해볼라고요
그 고전 SF 3대장 책들은 거의 다 읽어서
그 분들 책이 아닌걸로 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조이sf에서 이벤트로 새로 발간 된 책들 싸게 판 적이 있었는데
그게 어디 출판사에서 한건지 모르겠네요;;
거기서 스타쉽 트루퍼스랑 영원한 전쟁을 샀는데 말이죠....
폴라북스(현대문학 임프린트)
* [오늘의 문학] 시리즈로 SF계의 전설적인 고전이 나오고 있구요.
- 알프레드 베스터 <컴퓨터 커넥션>, 콜린 윌슨 <정신 기생체>, 새뮤얼 딜레이니 <바벨 17>
*[필립 K. 딕 선집] 으로 열 권도 넘는 PKD의 책을 펴냈습니다.
문학수첩에서 SF 고전으로 선택한 것이 J. G. 발라드 [파멸 3부작] + <하이라이즈>입니다.
그 밖에 발라드의 책으로는 크로넨버그 감독이 영화화한 <크래쉬>가 최근에 번역되었습니다.
문학수첩에서는 SF 그랜드 마스터 폴 앤더슨의 출세작인 <브레인 웨이브>를 펴내기도 했구요.
황금가지 [환상문학전집]으로 최근에 나온 책 중에 SF계의 고전이 꽤 있습니다.
네빌 슈트 <해변에서>, 레이 브래드버리 <일러스트레이티드 맨>, <민들레 와인> 등이 있고,
안선생 대선출마 선언 때 언급된 윌리업 깁슨의 <카운트 제로>가 부랴부랴 출간되었습니다.
그 밖에 브래드버리의 책으로는 대표작 <화성연대기>가 '샘터'에서 재번역되어 재출간되기도 했죠.
군소 출판사에서 나온 작품으로는 로버트 F. 영 <민들레 소녀>, 래리 니븐의 <플랫 랜더>가 걸출한 고전입니다.
빅3 작품 중에서는 아시모프의 <영원의 끝>, <파운데이션을 향하여>가 최근에 초역본이 나온 고전 레벨의 책입니다.
그 밖에도 르 귄, 젤라즈니의 책이 최근에 상당히 많이 번역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나온 책은 해당 작가의 대표작이거나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입니다.
도서출판 불새 에서 고전sf를 출간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