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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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은영적을 본적은 없습니다 저번에 sf도서관에서 잠깐 1권만 본정도지요. 항상 봐야지하고 미루던 작품이었는데... 어쨌는 코믹스 신연재 1화를 익고나니 엄청읽고 싶어지는게 요번 주말에는 집앞 도서관에 가야겠군요.
모바일이라 이미지를 추가하지 못한게 아쉽군요
제가 생각하기에 자유는, 오직 자유를 원하는 자만이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앤드류 마틴
어떻게 1화를 봤는데 엄청 불타오르는 소년만화삘이 나더군요.
제국쪽은 모르겠지만 공화국쪽을 같은 방식으로 표현하면 캐릭터가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은영전같은 중후하고 웅장한 멋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뭐랄까 이번 그림체는 무슨 여자들 보는 BL물 같네요
솔직히 저렇게 BL물같은 그림체는 은영전에 어울리지 않다고 봅니다
현재 은영전을.좋아하지만 저런식의 다양한 변화와 해석도 괜찮아보이네요
요즘에는 사극도 퓨전시키는 시대이고 삼국지나 아서왕전설도 다양하게 해석하니까요
세상이 변해도 변치 않는것이 있지만 변화할때 같이 변화하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음... 저는 개인적으로 저런 그림체의 은영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은영전 자체가 그렇게 무거운 작품은 아니고, 캐릭터 특성 자체가 좀 미형을 띄고 있어도 어울리죠.
다만, 저 작가가 스토리텔링이나 스토리를 세밀하게 연출하는데 있어서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던 기억인지라...
"강철의 연금술사" 작가가 "아루스란 전기"를 원작 이상으로 충실하게 만화로 완성하고 있는터라 아무래도 비교가 되긴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함선의 디자인이 어떻게 연출될지 궁금하군요. 그대로 가길 바라지만 말입니다.
봉신연의 작가가 그렸죠. 그 작가도 SF를 좋아하는 취향이라던데, 이 쪽은 어떤 어레인지가 들어갈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