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이곳은 무엇이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 게시판입니다. (댓글 기능을 다시 활성화시켰습니다.)
근데 시삽은 뭐하는 거죠?
진지한 거 같기도 한데 쉬어 가시라고 농담삼아 씁니다.
1. 제가 축지법으로 월드컵 우승을 이뤄 내겠습니다.
2. 달을 테라포밍해서 우주급 배추농장을 만들고 전세계인이 오로지 킴취만 먹고 강해진 인류 '킴취워리어' 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3. 외계인을 찾아내서 "두유 노 킴취" 를 물어 보겠습니다.
4. 일본의 집단 자위권 획득에 대한 정당성을 돕는 차원에서
한-중-러를 시작으로 반일 아시아 동맹을 맺어 일본 전토를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5. 해마다 여름이면 오르는 전기 수요와 세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인 전기 끌어다가 용광로 끓여대는 포스코에 폭탄 세금을 부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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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은 그만하고.
처음 이 곳을 찾아 왔을 때 제게는 사이트의 메뉴가 복잡했습니다. 개편 의견을 적어봅니다.
작품백과를 우선 '작품' 별로 구분해야 보기가 편할 거 같습니다.
창작 관련한 메뉴는 창작 형태 '삽화, 캐릭터, 세계관' 등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컨텐츠를 교환, 공유, 개방하는 권한이 있어서 창작활동을 이어주는 기능이 있다면
창작자들을 위한 네트워크 커뮤니티 역활과, 만들어진 컨텐츠의 통로로도 쓰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달 시원하니 고랭지 농업을 하면 되겠군요! 제가 그 농장 한번 입주해보겠습니다. 와이파이 잊지말고 놓아주세요.^^
저도 농담이고요. 날선 분위기 때문에 걱정인데 이렇게 웃을 기회 주시니 좋아요. 그런데 창작 메뉴 부분이 이해가 힘든데,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각자 만든 캐릭터와 세계관을 공유한단 의미인가요?
그런 거죠.
CCL 설정 기능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거죠.
(CCL을 제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창작자 성향에 따라서
폐쇄적인 사람이
창작물의 저작권은 유지하면서도, 일부 부족한 컨텐츠를 보완하고 싶을 때
서로 간의 교환을 통해서 부족한 컨텐츠를 교환한다던지.
개방적인 사람이
(원작에 대한 보호를 전제로) 창작물을 공유함으로
2차 창작에 대한 권한은 열어두면서 세계관과 컨텐츠의 확장을 유도한다던지
아예 모든 권한 개방을 해서 (위키처럼)
원작에 대한 권한을 다 개방하면서
창작물 자체의 수정도 가능하고, 2차 창작도 가능하다던지.
1. 저작권 보호 2. 원작의 보호 3. 2차 창작권한 개방
같은 것들을 체계적으로 정의 해 주면서. 서로간의 통로 역활을 해 주는 기능 같은 거죠.
위키 문서들이 끝없이 확장 되어 가는 것을 보면서
그런 부분이 가장 잘 반영 되어야 하는 상상력을 다루는 까페에 적용해보면 어떨까 싶어서요.
아 scp라는 위키 기반 무제한 창작 공간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과 비슷한데. 거기에 창작자들을 보호하면서도 서로 연결해주는 공간인 것이죠.
적절한 통제로
무분별한 더미데이터 과유입이나 반달은 막으면서도, 생산을 유도하는 거죠.
SF 창장 및 번역 재단 설립해서 월 1권씩 해외 SF 번역 출간, 국내 SF 매월 1권씩 출간...(....)
사실 로또 맞으면 해보고 싶은데, 마나님이 '그냥 영어공부를 해서 원서를 봐요..' 라고.. orz..
허경영을 청와대로!
저도 현재 메뉴 구조가 답답한 면이 있어서 솔깃합니다만, 말씀하신 내용이 어떤 모양인지 그림이 잘 그려지는 않네요.
좀 더 보충 설명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품 백과는 회원 누구든 편집할 수 있는 위키로 만드는 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진작에 입후보하지 그러셨어요 :)
.. 근데 이번 선거에 다들 진지진지열매를 드시고 임하셔서 농담할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 같긴 합니다.
정색하고 그러시면 안되죠. 당하면 좀 뻘쭘하긴 해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클럽은 좀 유머나 위트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지 싶습니다.
조금은 릴렉스 해도 좋을 것 같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