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6일(토). SF&판타지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합니다.


  작가와의 만남은 다양한 장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주시는 작가분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로, 작가분의 창작 세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창작 모임 거울 웹진에서 오랜 기간 편집장을 맡아서 활동해 오시기도 했던 작가, 박애진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박애진님은 2001년 「왜 어른들은 커피를 마시지?」로 이매진 단편 공모전을 수상한 이래 <한국 환상 문학 단편선>, <커피잔을 들고 재채기>, <유, 로봇> 등 공동 단편집에서 다채로운 작품을 꾸준히 선보인 작가분으로, 이번에 페이퍼하우스에서 첫 장편 <지우전>을 선보였습니다.


지우전에 대한 안내(YES24)


  판타지 만이 아니라 SF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을 선보인 작가분인 만큼 작가로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계시리라 생각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득 작년의 일이 떠오릅니다. 오랜 기간 거울웹진의 편집장을 맡아서 장르 문화의 발전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던 박애진님께서 거울 웹진의 편집장을 그만두면서 "작가로서 작품 활동에 전념하겠다."라고 하셨지요. 그 전에도 꾸준하게 좋은 작품을 보여주셨던 만큼 기대했던 것이 사실이고, 언제쯤 나오나 기다리곤 했습니다. 그리고 1년여. 드디어 박애진님께서 장편 <지우전>을 통해 작가 활동으로서의 한 모습을 보여주셨지요. 기대했던 만큼 참 즐거운 작품을 완성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공동 단편선 등을 통해 박애진님의 작품 세계에 관심을 가지셨던 분, 그리고 소개를 통해 새롭게 관심이 생긴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작품이나 창작 활동 만이 아니라, 장르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됩니다.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도서관 이메일 sflib2008@gmail.com 으로 연락주세요.


  행사장에서는 혹시라도 아직 지우전을 사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30%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합니다. 물론 가능하면 먼저 읽고 찾아오시는게 더 즐거운 자리가 되겠지요. 행사 뒤에는 작가분과 함께 하는 뒷풀이 행사도 있습니다. 맛난 식사를 함께 하면서 편하고 즐거운 이야기 시간을 가져보세요.


일시 : 2011년 07월 16일(토) 오후 4시~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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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아는 이는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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