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로타 바이러스에 걸려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 병원에서 노트북을 이용해 글을 완결시켰네요. 

아들은 이제 열도 내렸고 설사만 조금 덜 하면 퇴원할 수 있는 상태일듯 합니다. 역시 아이가 병에 걸리면 부모는 고생이 많네요 ㅜㅜ


단편을 제외하고 생에 최초로 한 작품을 완성시켰습니다만, 어째 앞으로 퇴고를 할 생각을 하니 조금 막막해지는 감이 있습니다. 앞 부분에 재미없는 부분을 어떻게 재미있게 고치고 어떻게 좀 더 좋은 글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해봐야 할 문제 일듯 합니다.


2권을 써야 할지 다른 새로운 작품을 써야 할지도 슬 고민해봐야 겠군요.


이제 저는 자러가보겠습니다. 혹시 제 소설을 읽어보시고 뭔가 비평할 생각이 든다면 마음것 부탁드리겠습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