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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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부터 7월 4일에 까지 여름 휴가기간 할인행사가 진행중입니다.
스팀에 등록된 수 백 개의 제품 별로 적게는 25% 정도에서 많게는 90% 까지 할인중이지요.
덕분에 가격이 $1가 되지 않는 제품들도 보이네요. -_-)
이번 할인행사의 구호는 "괜히 위험한 행동(수영하기, 자전거 타기, 바베큐 파티 하기, 일광욕 하기) 하지 말고 집에서 안전하게 스팀으로 게임하자" 입니다. 오늘은 장시간의 일광욕은 땀이 나고 피부가 타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는 경고문구가 스팀 상단에 부착되어 있네요. -_-)
이번 할인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무엇보다 24시간 마다 바뀌는 "오늘만 할인" 품목인데요, 그간 바이오쇼크2(-50%), 스타워즈"포스언리쉬드 얼티밋 시스 에디션(-75%), 레프트 4 데드2(-50%) 등 나름 쟁쟁한 타이틀들이 할인품목에 등장했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그 동안 지역제한에 묶여 국내 스팀 계정에서는 구입할 수 없었던 문명4 시리즈가 지역제한이 풀리고, 가격도 75% 할인 되어 $9.99에 등장했네요.
예, 콜로나이제이션이 포함된 문명4 컴플릿 에디션이 $9.99 인데다, 무려 맥 OS도 지원합니다.
저는 아침에 눈 뜨자 마자 질렀네요.
스팀 유저 여러분들, 카드를 꺼내세요. -ㅂ-)
문명 4.. 사고 싶지만 이미 크로니클에 포함된 4원본, 워로드, 콜로니제이션, 컴플릿을 디스크로 가지고 있어서 살 필요가 없다는..
전 오늘 품목중엔 워해머 4000 2 합본이 더 끌리는데 요새 너무 많이 질러서 아직 고민중입니다..-_-
저는 비자 결제가 되는 체크카드를 만들어서 스팀 결제에 사용합니다.
소액을 넣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이체해서 사용하는데, 정신줄 놓고 마구 지르게 될 일이 적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스팀은 결제정보가 저장되어 있어서 언제든 "구입" 버튼만 누르면 바로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이거든요.
그러니 신용카드였다면 마구 긁었을 것도, 계좌이체 과정의 불편함과 이체 수수료 금액을 보면 주춤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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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용 뱅킹 앱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랬단 말이죠.
계좌이체 수수료 한시적 무료에 이체 과정이 너무 편해서... 다 질러버리고 있습니다.
아직 라이브러리에 있는 게임의 반도 못 해 봤는데!!
경고문이 제가 본 직원 소개글이랑 비슷하군요.
창업자중의 하나인데..그에게 해sun 란 모니터를 반사시켜서 작업못하게 하는 물체.정도로 정의되 있더군요.
하악....
문명 4 바로 질렀음....
안그래도 DVD 잃어버려서 못하고 있엇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