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_20151013_231750.jpg ss_20151013_231807.jpg 올해 초에 동생녀석이 선물해줘서 잘쓰던 물건이고 , 그간 몇번인가 분실할 위험도 있었는데 , 결국 이렇게 망가져
버렸네요.  한달쯤 전에 갑자기 충전이 안되서 AS센터에 가져가 보니 ,충전기 접속하는 부분이 녹이 슬었다고 
하면서 교체 방식으로만 as 되고 , 영수증 없으면 무조건 유상as 라서 7만원을 요구하는 겁니다. --; 

 이거 원래 생활 방수 되는 거 아니었나요? 딱히 이거에 물이 튈만한 일은 일하다가 화장실 가서 손씻은 정도?
그외에 본격적으로 씻어야 할때는 당연히 벗었고 달리 젖을 만한 이유도 없는데 왜 부식된건지 알수가 없네요.

 돈없어서 그냥 나온뒤에 열심히 그 부식된 부분을 커터칼 , 이쑤시개 등으로 긁어내고 , 다시 안쓰는 칫솔로
털고 닦고 해서 겨우 겨우 충전해 쓰고 있었는데 , 결국 오늘은 그렇게 해도 반응이 없네요. 완전히 죽은 모양입니다. 
동생녀석은 이미 오래전에 영수증 버렸다고 하고 , 결국 이건 포기해야 할듯 합니다. 
 속터지네요. 기어 핏은 별다른 기능은 없지만 , 꽤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 저한테는 일종의 패션아이템이었고 
전화 올때 진동효과는 소음이 심한 곳에서 일하는데 전화를 놓치지 않게 해주는 등 꽤 쓸모도 있었거든요. 

 근데 7만원이라... 그돈이면 비슷한 기능이 있는 샤오미 웨어러블을 사고도 남는데 , 어느정도 믿을수 있는
제품인지 일단 그거 부터 확인해 봐야 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산 손목시계 들도 얼마 못가 줄이 끊어지거나
액정이 나가거나 불량 등으로 오래 쓴게 별로 없네요. 뭐 생돈이 나가게 생겨서 심난하네요.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