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F 타임슬립 물인 1632 를 읽는 중입니다. 정확히는 다수의 시리즈 중 1권 분량이 공개되어 있어서 
그걸 받아다가 어설픈 영어로 읽는 중이죠. 이것도 꽤 재밌습니다.  
 현재는 구스타프 왕의 사자인 멕케이 일행이 미국인 마을에 접촉해서 그들과 우호관계를 맺어가는 중인데, 무대가 되는 독일 지방이 30년 전쟁으로
워낙 개판인 상태라 일단 주변 정리를 시작한 상태입니다. 먼저 인근 마을 위협하는 구교도 용병단을 분쇄하고 거기에 숟가락만 들고 와서  약탈하려고 달려든
신교 용병단도 함께 일망타진해서 마을 해방~  그와중에 그레첸 이라는 포로 여성을 제프일행이 구해내게 됩니다.  그과정이 참 드라마틱한데 , 영어공부를 
하면서 "구역질" 이라던지 , "구토" 라던지 , 화장실 ? 뒷간에 해당하는 단어를 이렇게 많이 본건 처음이 아닐까 싶네요.  사실 이부분은 오래전에 한번 읽었던
부분인데 간만에 다시 보니 새롭군요. 

 스마트폰에 택스트 파일로 저장한 뒤 사전기능과 함께 보니 모르는 단어는 즉각 검색해볼수 있고 꽤 편리합니다. 시간날 때 틈틈이 보게 될듯 하군요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