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1. 에일리언은 갑각을 가졌다.

= 즉,관절 부위가 취약하다는 말이다. 라이플로 다리관절을 노려 보는 것이 어떨까? 해드샷 하겠다는 것보다.
쉽게 제압할수 있을것이다. (녀석의 머리는 방패일지도 모른다.)

2. 에일리언의 자유롭게 움직이는 꼬리

= 에일리언의 꼬리는 자유롭게 움직이며 길다. 길면 길수록 꼬리가 차지하는 체중은 많아지며, 꼬리를 사용할때는 팔다리로 몸의 균형을 잡아야한다. 사실 효율성이 떨어진다. 그런 공격을 시도하다가 카운터 맞기 딱이다!

3. 에일리언은 척추와 갑각을 모두 가졌다.

=갑각은 키틴에 탄산칼슘을 더한 것으로 게와 같은 갑각류 껍질에서 탄산칼슘을 녹여내면 키틴만 남는다. 이것을 처리해서 얻은 것이 건강식품으로 팔리는 키토산이다. 이처럼 에일리언이 단단한 갑각을 만들려면 칼슘이 필요하다. 칼슘은 지각에 철 다음으로 많은 원소고, 사람은 체중의 2%가 칼슘이다.
우리 인체의 뼈와 이를 이루는 중요한 성분 역시 칼슘이다. 인체에서는 갑각류와 같이 탄산칼슘이 아니라 인산칼슘이라는 것이 다르다. 나이가 들면 뼈에서 인산칼슘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져 뼈가 딱딱해 진다. 곤충은 껍질로 되어있어 뼈가 없다고도 하는데 절지동물은 뼈가 없는 것이 아니라 뼈가 근육 밖에 있는 외골격이다.
사람의 뼈는 몸을 지탱해 주는 역할도 하지만, 칼슘의 저장고다. 뼈는 칼슘뿐만 아니라 인, 마그네슘, 나트륨과 같은 무기염류의 저장고 역할도 한다. 한마디로 바다물의 역할을 대신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태초에 생명이 바다에서 생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혈액 내의 칼슘 농도는 항상 일정하게 유지가 되는데 농도가 낮아지면 뼈에서부터 공급을 받게 된다. 따라서 에일리언은 칼슘을 과다 사용하므로 항상 칼슘 부족에 시달릴지도 모를 일이다.

4. 갑각을 가졌다는것은 근육의 모양이 달라진다.

= 인간의 근육과 다르게 곤충의 근육모양을 닮아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갑각이 쉽게 벗겨져서 알몸이 될것이다.)
   곤충의 구조를 닮게된다는건 영화에서 처럼 자유자제의 운동을 보여주기 어렵다. 이동루트를 알기 쉬워 조준 하기 쉽다.

5. 에일리언의 시야로 봐서는..

= 성광탄 한방 먹여주면 재미 있을것 같다.
  일부에서는 에일리언이 페로몬 으로 알수 있다고 하던데.. 페로몬으로 알면 벽에다가 헛질할 가능성만 높아진다.  


ps: 에일리언의 갑각이 키탄질이 아니라 우주의 알수없는 물질이라던지, 에일리언의 관절은 특수하다. 라면, 할말은
"에일리언이 최고다!"
삶으로 부터 마음으로 마음으로 부터 정신으로 <img src="http://www.sfwar.com/zboard/icon/member_115245684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