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현재 돌아가는 판타지판 꼴이나 쓰려는 글이 기존에 나와 있는 것들과 별다른 차별성이 없어 보인다면(소드엔 소서리 같은류) 이런식의 일탈아닌 일탈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판타지라는게 작가의 상상에 의한 환상적인 가공이라면 이러한 동화의 시도는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 보거든요. 사실, 유명한 해리 포터도 저는 어떻게 보면 동화라고 생각합니다.(해리와 몬스터에서는 요상한 판협지로 변했지만.-_-a)

가까운 분중의 한 분은 제 의견에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동화요? 얘들이나 보는거 아니에요? 유치하잖아요."

여전히 먼 건 같습니다. 판타지나 동화에 대한 인식도 그렇지만,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유치하다, 아이같다라는 몇 마디로 평가 절하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