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 꽤 오래된 [총몽 라스트 오더]라는 만화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만화에서 주인공이
여성 사이보그 '갈리/요코'가 [초전자 펀치]라는 사이보그만이 사용하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우주 공수, 기갑술이라는 우주시대 사이보그의 무술유파가 등장하는 이 만화에서는 기존의 무
술과는 달리 애매모호한 말을 쓰지 않고 과학용어라고 할까 공학용어를 이야기하면서 만화에
등장하는 무술들의 원리에 대해서 설명을 합니다.

그런 기술중에 전자가속을 이용한 극초음속으로 펀치를 날리는 초전자 펀치라는 것들이 등장하
더군요. 유파마다 초전자 정권찌르기같이 다른 이름을 가진 것도 있지만 원리는 비슷한 모양입니
다. 그런데 저는 이렇게 첨단과학(만화니까 공산과학?)기술에 의하여 완성된 기술이 이론상으
로는 가능한지의 여부가 궁금하더군요.(그외에도 주파충권(다른 이름은 '오실레이션 펀치'), 주
파붕권, 주파충권으로 플라즈마 핵융합의 불덩이를 날려버리는 플라즈마 솔리톤이라는 우연으
로 태어난 기술도 있습니다만 그것들은 제쳐두고......)

정말로 이론상으로 가능한 기술인가요? 가능하다면 어던 이론이 적용되는 것인지 알고 싶군요.
도대체 어떻게 가속하는지 궁금합니다......ㅡㅡ;;

혹시 팔에 내장된 전자가속기로 주변의 공기를 뒤로 밀어내서 그 반작용으로 가속하는 걸까요?
(가속을 하기 위한 장비의 크기라든지, 에너지원은 내버려 두고...)
과학을 모르는 문외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