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랜맥이 유난스레 많이 보이고 이너맥이 도태되고 있는 현상이 발생했읍니다.
이너맥(블랙나이트, 템플러) 애용자로썬 대단히 실망스럽게도 어제 오늘 이너맥이 많이 줄었군요.
온통 토르... 매드캣... 노바캣...

그나마 살아남은 이너맥리스트를 뽑아본다면...
블랙나이트, 하프트맨, 하이랜더, 템플러, 타나토스, 빅터등이 보이구요.
우지엘, 헌치백등 마이너한 맥 사용자들도 있지만, 실력이 부족하거나 너무 극소수라서...

자주 보이는 클랜맥리스트를 뽑아보면...
아크틱울프, 콜드론본, 다이쉬, 글라디에이터, 헬하운드, 로키, 매드캣, 매드캣마크2, 마사카리, 노바캣, 퓨마, 료켄, 쉐도캣, 토르, 울러, 벌쳐등이 자주 보이고 특히 토르의 등장 빈도가 엄청나게 늘었읍니다.

뭐 사실상 거의 대부분 클랜맥이 제 용도를 찾기 시작했지요. 반면 이너스피어 맥들은 용도를 잃어버리고 있읍니다.
특히 눈에 띄는점은... 롱보우가 거의 사멸해버렸다 싶을정도로 안보이고, 토르와 매드캣 사용빈도가 눈에 띄게 늘었으며, 노바캣이 강세를 보이기 시작. 다이쉬는 근접전용으로 거듭나고 있구요.

물론 이것은 순수테크하에서입니다.

원인은 많이 해보다보니 맥이든 무기든 다루는게 능숙해져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이너무기들은 빠른 재장전과 적은 열을 강점으로 하는데 이런것은 실력으로 커버가 가능한 문제지요.
맥의 보조장치나 기동성 문제도 딱 눈에 띄게 차이날만큼 틀린게 아닌데다가 자기 전투스타일이 있으니 거기에 가장 근접한 맥을 골라 보다 큰 데미지와 장사정을 가진 클랜제무기를 장착할수있다면 더 강해질수 있을 것이고...

거기다 그동안 이너맥유저들의 특기인 협동 플레이로 다굴까기가 클랜맥 유저들간에도 활발히 이루어지니...




무기사용해보면서 새로운 데이터도 확보!
LBX 가 대단히 강력해졌더군요. 사용 요령만 알면 엄청난 데미지를 선사할수 있읍니다.
또한 화염방사기도 아주 강력해졌읍니다. 물론 맥3에 화염방사기에비하면 훨씬 못하겠지만... 벤젼스에서 했을때, 사막맵에서 화염방사기 7개 달고 달려들던 노바캣도 적을 확실히 태워버리지 못했던것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줍니다.